[공연] 명작을그리다. 그 다섯번째이야기(소극장 고도)

2015. 11. 20. 19:00일상다반사/문화.공연.전시

20151120


20141128 [공연] 명작을그리다. 그 네번째이야기(소극장 고도) - http://blog.daum.net/chulinbone/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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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번째 공연을 하는 명작을그리다 시리즈 입니다.

5년째 전통춤 관련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와서 보고, 올해 또 왔는데,

여러가지로 아쉬운 날이었네요.

한번 공연을 할때마다 4일동안 4회의 공연을 하는데, 마지막날 공연에 가서 보면서

이전 날들의 공연도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티켓






포스터







소극장 고도는 지하에 있어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명작을 그리다






매일 가득가득 관객이 오셔서

통로까지 앞쪽 무대까지 앉아서 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입소문도 타고 있는듯 합니다.





공연전 프로젝트로 누가 공연을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복성수 - 사회자






송민숙 - 춘앵전





이화선 - 이매장류살풀이춤







김행덕 - 설장고







조희열 - 김숙자류 도당살풀이






김미숙 - 부채산조






박창호 - 고성오광대 말뚝이춤







김평호 - 김평호류 중도소고춤






공연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사진 촬영을 어느때처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사진촬영을 하는 듯한 분위기로 가고,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사진기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촬영을 하지 않고 관람만 하다가

중반 부터 몇컷 사진을 찍었습니다.


촬영은 공하는 분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스텔스모드(?)로 촬영을 해서

내가 사진을 찍었는지 아무도 모르게 했습니다.^^



오늘 공연에 출연한 분들을 나중에 소개해주시는데, 전통춤 관련 기관에서 선생님이라고 칭해지는

전문가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 전통춤을 접할 기회가 적은데, 매년 이렇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네요.






사회자분이 각 공연마다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김미숙 님의 부채산조

강렬한 빨간색의 치마와 부채가 시선을 끌었네요.



















박창호 님의 고성오광대 말뚝이춤

양반을 놀리는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김평호 님의 김평호류 중도소고춤

이분은 본인이 만든 소고춤인듯 하네요.







소고를 들고 장단에 맞추어 표정과 몸짓을 보여주셨습니다.











춘앵전이라는 춤을 보여준 송미숙님은 나중에 인사할때 한장 담았습니다.

궁중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돗자리안에서 조용하고 우아한 춤을 추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출연한 분들입니다.

왼쪽부터


김평호(김평호류 중도소고춤)

박창호(고성오광대 말뚝이춤)

김미숙(부채산조)

조희열(김숙자류 도당살풀이)

김행덕(설장고)

이화선(이매장류 살풀이춤)

송민숙(춘앵전)









공연마치고 공연자분들의 지인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춤에 관한 많은 분들이 4일동안 함께 하는데,

내년에는 생각나면 모든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