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매운빨간떡볶이-염통꼬치.버섯떡볶이.튀김.귤청(동구.자양동)

2015. 5. 9. 23:57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50509



친구가 안내해줘서 늦은시간 왔습니다.

일반적인 떡볶이집이 아니라고 하는데, 염통이 맛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른곳들과는 메뉴판의 내용도 조금씩 다르네요.





사천떡볶이는 너무 매울것 같아서 다음에 먹기로 하고,

오늘은 일반적인 것들을 주문합니다.







멸치, 파, 양파 등을 넣어서 국물을 우려내는 것도 볼 수 있는데,

깊은맛. 내는 비법이 있는듯 보이네요.






버섯이 들어간 떡볶이와 오른쪽의 사천떡볶이 입니다.

매운거라서 따로 분리해서 관리를 하네요.






튀김도 직접 만들어서 파는데,

늦은시간이라 고구마튀김, 고추튀김 등... 은 없었습니다.

있는것만 먹는 다고 김말이, 야채튀김만 주문했네요.






5000원어치 염통꼬치입니다.

한번에 구울 수 있는 한계는 6000원어치까지라고 하네요.


이곳의 특징중 하나가 염통은 주문하면 주문한 수량에 맞게 구워서 바로 주는거라서

일반적으로 구워서 쌓아놓는 곳들과는 확실히 차별화 됩니다.


그래서 더 맛있다고, 친구는 가족들과 자주 온다고 하네요.






버섯떡볶이와 튀김이 함께 나옵니다.






떡볶이 속의 버섯






떡볶이







그리고, 떡볶이 속의 어묵.

이것도 할말이 있는데,

보통은 어묵국물에 담아서 익힌후 떡볶이에 넣는 경우는 봤어도,

튀김통에서 튀긴후 떡볶이에 넣는 경우는 처음보네요.


사장님 말로는  어묵통에서는 어묵국물내고 떡볶이로 들어가면 맛이 없다고,

그렇게 말하네요.


튀긴 어묵을 떡볶이소스와 버무려 먹으니 독특합니다.

좀 질기다고 해야할까요..

맛도 괜찮네요.






염통꼬치가 익어갑니다.






소스를 담아서 같이 주는데,

금방 구워 나오는 거라 맛있습니다.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귤청 담아놓은것도 주셔서 먹었습니다.


이곳은 다른 떡볶이집들과는 다른 것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