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맛집] 부산집-추어탕(남원시.천거동)

2015. 3. 5. 13:00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150305





남원을 제대로 여행 해보기는 처음인데,

도착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처음부터 네비게이션에 추어탕거리의 부산집을 목적지로 정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도착을 하고 보니 추어탕거리가 있고, 미꾸라지동상이 있었습니다.


이곳이 추어탕 거리라는 것은 주변 추어탕간판들로 알 수 있었네요.

광한루 인근이라 걸어서도 올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꾸라지 동상 바로 인근에 위치한 부산집입니다.






바로 옆에는 주차장이 넓게 자리잡고 있고,

새로 리모델링한 건물이라 산뜻하고 깨끗합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 보니 2013년만해도 오래되고 허름한 건물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했나봅니다.


부산집은 주인할머니가 부산으로 시집갔다가 다시 돌아왔을때, 부산댁 이라고 불러서 부산집이라는 상호가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새로 리모델링한 곳 답게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메뉴는 크게 2가지.

추어탕, 미꾸리튀김.



사촌형이랑 둘이 와서 추어탕만 주문했습니다.

사람들이 남원 추어탕하면 이곳 부산집과 다른곳 한두곳 정도 추천을 해주어서 찾아온 것인데,

추천해줄만큼 맛있었습니다.






과거에 맛집으로 소개도 되었던 곳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반찬은 5가지 나왔는데,

모두 맛있네요.

















추어탕 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자분들은 2명이 먹어도 될 정도 됩니다.







미꾸라지를 갈아서 만든 추어탕으로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어 먹을게 많네요.







밥 말아서 먹었는데,

배고파서 맛있다 라는 생각이 더 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먹으면서 맛있다 라는 말을 몇번 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