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용 LED조명설치. 스위치개조

2015. 1. 11. 18:00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150111




친구가 가지고 있던 램프를 얻어왔습니다.

겨울이라고 추워서 커텐을 걷지 않다보니 방안이 낮에도 어두워서

방안의 식물들이 힘을 잃어가는 듯 해서

간단한 작업을 했습니다.


원래 식물용 조명은 파란색, 빨간색이 주로 필요하다고 하네요.

정확한 파장을 파악해서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전문가적 입장이 아니라 있는 전구 사용하게 되었네요.


나중에 제대로 LED 맞는 색 사용해서 만들어봐야 할듯 합니다.





전등 자체에는 스위치가 없어서 스위치 작업을 했는데,

뒤쪽에 구멍이 스위치를 심기에는 작아서 넓혔습니다.

공구를 대충 사용해서 작업했더니 구멍크기가 일정하지 않네요.





사용할 스위치는 220V에도 사용이 가능한 토글스위치 입니다.






램프 분해한 상태로 스위치를 납땜으로 연결하고, 수축튜브로 마무리 합니다.






스위치와 전선의 납땜은 글루건으로절연을 했습니다.

지저분하게 되었지만, 확실한 절연입니다.






스위치를 완성하고 전기선은 옆으로 뺐어야 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있는 구멍을 활용했네요.











간단하게 가볍게 완성된 램프입니다.







램프의 위치는 커다란 CD장 옆입니다.

마음대로 피스못을 박아도 될만한 얼마 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안에 사용된 전구는 8W LED전구 입니다.

한달 내내 켜놔도 전기세가 400원정도 입니다.

타이머콘센트를 사용해서 점등시간을 조절하면 이보다도 더 적게 나오겠지요.


주로 낮에 집에 사람 없을때 사용할 예정입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입니다.

잘 살아주고 있어서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