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대전블루스.막걸리바-모듬전.꼬막(중구.대흥동)

2014. 5. 18. 22:31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40518

 

 

언제부터 이자리에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 저는 술을 먹지 않아서 술집은 잘 몰라요.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분들과 어울리다보니 대흥동 일대의 술집들을 조금씩 같이 다니게 되는 날이 있네요.

 

간판의 막걸리바 라는 글과 만원의 행복이라는 글로 이곳의 느낌을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주점이지만, 이곳의 벽에는 대전의 예전모습이 사진으로 남아있거나,

대전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연들의 일부 포스터가 붙어있기도 한 지역의 사랑방 같은 곳이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분들도 이곳을 아는 젊은이들도 함께 자리하는 그런곳이네요.

 

 

 

 

 

 

바우솔님의 붓글씨도 몇점 이곳에 걸려있는데,

다들 사연이 있는 글들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얼굴이 알려진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스마일페이스 작업을 했습니다.

 

 

 

 

 

술을 먹는 곳이라 기본적인 반찬이 이렇게 나옵니다.

막걸리가 주종을 이루기 때문에 딱 어울리는 안주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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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이 삶아져서 나왔습니다.

주문한 안주라고 생각이 되네요.

제가 주문한것도 아니고 계산한것도 아니라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꼬막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씩 건배를 합니다.

저는 사이다~

 

 

 

 

 

 

메인 안주가 나왔습니다.

모듬전 입니다.

두부도 있고, 만두도 있고, 전도 있고... 푸짐합니다.

 

 

 

 

이번에는 색을 맞춘다고 나가서 사온 쿨피스를 끼워주었습니다.

막걸리와 쿨피스 다함께 건배~

 

좋은사람들과의 시간은 언제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