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광천식당-두부두루치기.수육-40년전통(중구.은행선화동)

2014. 4. 25. 19: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40425


 

 

선화동 먹자골목의 광천식당입니다.

이곳에 오래된 먹을거리들이 많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한번도 이곳을 찾아본 적이 없었네요.

 

오늘은 대흥동에 거주하는 예술인들과 함께 이곳으로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주변 건물도, 이곳도 오래된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40년전통이라는 글도 주변 분위기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동네 오니 몇곳의 집앞에 착한거리, 착한가게 이야기라고 적혀있는 빨간우체통들이 있습니다.

각 점포의 이야기들을 담아놓았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골목처럼 되어 있는 곳을 이동하게 되어 있고,

방이 곳곳에 숨어있듯 있네요.

 

 

 

 

 

안쪽의 방을 들어갈 땐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두어야 할 것 같은 복잡한 구조입니다.

 

 

 

 

 

안쪽의 방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곳에서 주로 먹는 것을 주문한다고 한것이

두부두루치기와 수육입니다.

 

 

 

 

 

 

 

멸치국물이 먼저 나왔습니다.

전통같이 오래전부터 나오는 국물이라고 하는데,

국수에도 이 국물이 적용되는 듯 하다고 하네요.

 

 

 

 

 

 

 

반찬은 기본적으로 2가지 나옵니다.

 

 

 

 

 

수육을 찍어먹을 양념이 된 새우젓

 

 

 

 

 

 

상차림은 단촐합니다.

 

 

 

 

 

 

수육이 맛있네요.

 

 

 

 

 

 

공기밥 먹을 사람들은 별도로 주문을 하고,

 

 

 

 

 

두부두루치기를 먹었습니다.

조금 맵지만, 아주 맵지는 않았고, 먹을만 했습니다.

 

 

 

 

 

 

 

 

 

면사리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광천식당은 오랜전통이 있는 곳으로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은 오랜기억을 찾아 오기도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