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원도심레츠-현미밥상

2014. 4. 30. 19:24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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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20140430

 

 

 

 

대전 대흥동의 원도심레츠 라는 곳입니다.

지역품앗이 공동체로 대흥동의 예술가, 상인들을 위한 공간이라 볼 수 있는데,

돈이 없어도 삶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허브 역활을 하는 곳입니다.

 

 

 

재능은 있는데 돈이 없다, 그러면, 재능을 나누고 두루라는 대안화폐를 받고

받은 두루로 밥도 먹을 수 있고, 물건도 사고, 병원도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물론, 이 시스템에 동참하는 개인, 기업, 상점들에 한해서 입니다.

 

 

오늘은 원도심레츠에서 제공하는 현미밥상에 대해 이야기 나눌까 합니다.

 

 

 

 

현미밥상은 원도심레츠에서 일주일에 3번 함께 하는 점심식사모임입니다.

레츠회원 아닌 일반인들도 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건강한밥상으로

 

 

일반인은 5000원

레츠회원은 3000원+2000두루

로 식사를 할 수 있고,

 

 

월, 수, 금

일주일에 3일만 먹을 수 있는 점심입니다.

 

 

보통 12시에 식사를 시작하는데, 하루 약 20~25명정도의 식사분만 준비됩니다.

그래서 12시30분정도면 식사재료가 떨어져 마감이 되는데,

찾아오는 손님들의 숫자에 따라 1시까지 밥을 먹을 기회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원도심레츠의 식사에 대한 자부심이네요.

 

 

아무래도 지역에서 건강한 모임을 주관하는 곳이라

낭비없는 깔끔한 운영을 합니다.

 

 

 

 

 

 

 

 

제가 이날 음식을 조금씩만 담았습니다.

부페식으로 음식을 담아 먹는데,

반찬은 5종류 안쪽이고, 국, 현미밥이 제공됩니다.

 

 

 

 

 

 

 

 

 

 

 

 

 

 

 

 

 

건강한밥상

현미밥상

 

 

원도심레츠의 밥은 정성도 들어있고, 삶의 나눔이 함께 있는 것 같네요.

 

 

 

 

 

 

 

20140305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미밥상을 시작했습니다.

월, 수, 금

점심때 잠깐 열리는 현미밥상

 

아는사람들만 와서 먹는것이라 한정되어 있지만, 맛있는 건강식단입니다.

 

 

조금 늦게 왔더니 다른 분들은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준비된 반찬들 입니다.

늦게 도착해서 어느정도 소비가 된 상태입니다.

 

 

 

 

 

오늘은 현미비빔밥 먹기로 하고, 참기름 넣고, 반찬들 넣고 현미밥을 넣고 비볐습니다.

 

 

 

 

 

 

잘 비벼졌네요.

 

 

 

 

조금 늦게 온 사람들을 위해 주방에서 달걀후라이를 만들어 주셔서 추가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마지막에 온 분들의 힘이 있어서 갓김치가 나왔습니다.

정말 크다.. 라는 생각과 맛있다라는 것이 같이 오네요.^^

 

올해도 현미밥상이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계속 이어집니다.

 

원도심레츠에서 주관하는 것이라 궁금하신분들은 원도심레츠를 검색하세요.

 

 

 

 

20140430

 

 

 

매주 월, 수, 금요일 점심에 열리는 현미밥상

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