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공원둘레길야간산책3.34km.두꺼비-트랭글GPS.문화동.보문산

2014. 4. 16. 19:3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140416

 

 

이조식당에서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서 이대로는 않되겠다 싶어 친구와 함께 걷기로 했습니다.

평상시는 차를 타고 다니던 길을 생각지 못한 상황에서 걷기로 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것을 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산성동에서 동물원 가는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까치재약수터라는 안내판을 보고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두꺼비도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내요.

 

 

 

 

 

어두워서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않되지만, 책이 비스듬이 겹쳐서 넘어질듯 서있는 바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다보니 이곳은 보훈공원이라는 곳입니다.

 

 

 

 

 

 

대전보훈공원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이름들이 각인되어있는 곳도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숙연해지는 장소였습니다.

 

 

 

 

 

 

 

 

 

 

 

 

 

 

 

운동시설들도 되어있고,

 

 

 

 

 

밤하늘의 별도 볼 수 있는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보훈공원을 한바퀴 돌아본후 옆으로 있는 산길을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어린시절 뛰놀던 뒷산의 모습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곳이 이곳에 있었네요.

 

 

 

 

 

 

 

 

 

도심지 한복판에 있는 낮은 산을 돌아볼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도시가보입니다.

문화동, 산성동의 일부지역입니다.

 

 

 

 

 

 

가로등에는 까치재라고 써있네요.

 

 

 

 

 

산 능선 사이로 도시의 불빛이 보이는 산책로 좋네요.

 

 

 

 

 

 

가로등이 없는 곳이 많아서 어둡지만, 걸을만 합니다.

 

 

 

 

 

 

 

 

 

내려가다보니 식당이 하나 나오네요.

 

 

 

 

 

 

 

식당을 지나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걷습니다.

아파트들이 가깝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큰도로로 내려왔습니다.

 

 

 

 

 

생각지 못한 길을 찾았습니다.

약 1시간30분정도의 산책로를 찾았는데,

이조식당 올때마다 시간되면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