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공원둘레길 주간산책3.14km.까치재약수터-트랭글GPS.문화동.보문산

2014. 4. 20. 14:0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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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대전보훈공원둘레길 야간산책3.34km. 두꺼비.트랭글GPS.보문산 - http://blog.daum.net/chulinbone/3485

20140420 대전보훈공원둘레길 주간산책3.14km.까치재약수터-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494<현재게시물>

 

 

 

 

 

이조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너무 많이 먹게 되서 늘 배부르다고 투덜투덜.. 행복한 이야기를 하는데,

지난번에 너무 먹어서 근처를 걸어보자 했던것이 오늘은 당연히 걷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지난번 걸었던 길을 다시 한번 걷게 되었습니다.

 

 

 

 

 

동물원 가는 길 방향인데,

길가에는 유채꽃이 피어있네요.

 

 

 

 

 

 

하천에는 오리도 살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농촌의 모습이 대전 도심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라 평온한 모습입니다.

 

 

 

 

 

 

 

나무들은 여름이 빨리 오라는듯 신록의 모습이 강하지고 있는데,

아직은 연녹색.. 연두색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지난번 이길을 갈때는 밤에 걸어서 책들이 쓰러질듯 서있는 모습 같은 바위들을 제대로 못보았는데,

오늘은 낮이라 잘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형태의 바위입니다.

 

마치 책들을 세워놓은듯 하고, 옆으로 넘어질듯 서있는 책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전 보훈공원입니다.

 

 

 

 

보훈공원 주변으로 둘레길 처럼 사람들이 다니는 길들이 있는데,

모두 산책로 입니다.

 

 

 

 

 

체육시설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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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못보고 지나간 까치재약수터입니다.

물 한모금 했습니다.

 

 

 

 

 

 

 

 

 

 

 

까치재 옆으로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갑니다.

낮에 보는 숲속의 모습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네요.

 

 

 

 

 

 

 

 

 

 

동네 뒷산정도의 높지 않은 산, 둘레길 이라

어르신들도 많이 와서 쉬고 계시네요.

 

 

 

 

 

대전 문화동, 산성동의 일부가 보입니다.

 

 

 

 

 

 

 

 

어린시절 동네 뒤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정겨운 느낌의 산길입니다.

 

 

 

 

 

 

 

 

 

 

 

 

연두색의 풀잎들이 예쁜 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걷는 시간이 너무 좋네요.

 

 

 

 

 

 

 

 

 

 

 

 

 

 

 

 

 

 

혜천대의 카리용이라는 악기건물도 보입니다.

 

 

 

 

 

 

 

 

 

 

 

 

 

 

 

 

산에서 내려와 마을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울창한 숲도 볼 수 있고,

기분좋은 걸음을 하는 시간 좋네요.

 

 

 

 

 

 

 

 

 

큰길로 내려와 식사를 했던 이조식당으로 가는 사거리로 왔습니다.

이조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지금 걸어온 길을 걸으면 약 1시간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너무 좋은 산책로인듯 합니다.

 

 

 

 

 

도시에서 살면서 느끼는 것중 하나가

너무 걷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제주도에 갔을때, 밥먹고 할것 없다고 했던 것이 주변을 걷는 것 이었는데,

그 짧은 시간이 정말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밥을 먹고 그냥 앉아서 쉬는 것보다 걸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