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안거리밖거리-정식-제주도여행

2014. 4. 6. 12:00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40406


 

 

 

제주도 와서 대부분의 식당들에서 정식을 판매하는데,

특히 몇곳의 식당들에 대해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서귀포 이중섭거리 인근의 안거리밖거리 라는 식당입니다.

 

혼자 주로 다니다보니 못오고 있었는데,

제주도 계시는 지인분들과 함께 왔습니다.

 

 

 

 

 

 

 

 

점심시간쯤 도착했는데,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비수기시즌이라고 말하는 때라 제주도 전체가 사람들이 성수기 보다는 적은게 원인인듯 하네요.

 

 

 

 

 

 

 

이곳에서는 옹기 종류를 그릇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잘 정리된 그릇들이 뭔가 있어보입니다.

 

 

 

 

 

메뉴판에 식사종류는 딱 2가지만 있네요.

정식과 비빔밥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곳들의 정식보다는 2000~3000원 정도 비싸지만,

이곳에 나오는 음식들의 숫자나 같이 나오는 돔베고기, 옥돔구이만 놓고 봐도 비싼것은 아닙니다.

 

 

 

 

 

전체 상차림입니다.

반찬이 15개, 된장찌개 1개, 계란찜 1개, 돔베고기 1개, 옥돔구이 1개

 

정말 많은 것들이 나오네요.

사진을 찍으려고 일어섰네요.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계란찜은 넘치려고 하는듯 부풀어 올랐는데,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고소한맛이 좋았습니다.

 

 

 

 

옥돔구이도 나왔습니다.

살도 도톰해서 씹는 느낌도 좋고, 맛있습니다.

옥돔구이는 제주도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인것 같네요.

 

 

 

 

 

돔베고기는 육지말로 수육같은것을 도마에 올려나온다 해서

돔베고기라 하는데,

돔베는 제주도 말로 도마 입니다.

 

 

 

 

 

 

 

된장찌개도 맛있고, 밥도 가득 잘 나와주고,

콩나물국 없어도 될것 같지만,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의외로 콩나물국이 잘 어울리네요.

 

와서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사람들 말대로 먹을것이 많아 좋았습니다.

맛도 좋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