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푸주옥-설농탕.식혜.24시영업-제주도여행

2014. 4. 7. 18:10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40407

 

 

한라산 등반에서 내려오다 만난 사람이 나이가 같다는 이유로 친구가 되었는데,

밥 같이 먹기로 하고 간 곳이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앞에 있는 푸주옥 설농탕식당입니다.

 

친구의 직업이 호텔요리사인데, 추천해주는 것 보니 많이 기대가 됩니다.

 

 

 

 

 

대표 음식들은

입구 위에 사진으로 있습니다.

 

도가니탕을 정말 강하게 강조했네요.

진짜무릎도가니탕

 

가짜 아니란것 알겠네요.^^

 

 

 

 

 

 

저녁식사시간에 도착했는데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평상시에는 맛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고 합니다.

 

요즘은 아직 제주도가 관광철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 많네요.

그리고, 여기는 관광객들 보다 지역주민들이 주로 오는 분위기 였습니다.

 

 

 

 

 

특설농탕으로 주문했습니다.

가마솥설농탕에서 고기가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가마솥설농탕에 대한 자부심이 보이네요.

 

 

 

 

 

 

 

 

 

 

들어오면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통유리 안쪽에 커다란 가마솥이 3개가 있고 설농탕이 가득 들어있네요.

 

 

 

 

 

 

맛있는 식당은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깍두기도 맛있다고 했는데,

여기도 맛있습니다.

 

 

 

옹기에서 꺼내 잘라놨습니다.

 

 

 

 

 

 

 

 

 

설농탕에 넣어 먹으라고 주는 잘게 썰은 파도 많이 주네요.

 

 

 

 

 

 

 

설농탕이 나와서 고기 부터 건져먹었는데,

양이 많기는 하네요.

 

고기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고기를 건져먹고,

파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래 끓이고, 자부심이 있다고 하는 국물맛 같네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이야기 하는 것 하나하나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게 했네요.

 

 

 

 

 

 

밥 말아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맛있네요.^^

 

 

 

 

 

 

후식으로 식혜를 먹었습니다.

이런 식당 정말 좋아합니다.

 

 

 

 

 

얼음동동 식혜 한여름만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서 뜨거운 설농탕 먹고 차가운 식혜를 먹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