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닷컴체험단] 이노타(INOTA)펑크없는타이어 리뷰

20140215

 

에누리닷컴 체험단 이벤트(http://www.enuri.com/event/EventReview.jsp?event_idx=1242&status=REVIEW)에 응모 했었는데,

선정축하 메일이오고 몇일 후 뽁뽁이로 쌓여서 묵직한 타이어가 택배로 도착을 했습니다.

 

 

 

 

 

뽁뽁이를 뜯어내니 타이어 2개가 케이블타이로 묶여있었습니다.

 

이노타 타이어입니다.

공기없고, 펑크 없는 타이어입니다.

 

 

 

 

 

 

같이 동봉되어 있던 것은 반코팅목장갑, 설명서가 있었는데,

일자드라이버는 배송중에 사라진것 같네요.

 

다른분들 보니 일자드라이버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없어도 크게 지장있는것 아니니까. 넘어갑니다.

 

 

 

 

 

 

동봉되어 있던 설명서에는 천절하게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를 한번도 직접 교환해본적 없는 입장에서 처음에는 난감했고 교체하는데 고생을 좀 했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계속 읽어나가면 이해할 수 있도록 글 남기겠습니다.

 

 

 

 

 

이노타 타이어의 외피는 일반자전거와 다를것 없었습니다.

그냥 봐서는 똑같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자전거 바퀴모양을 유지하고 있네요.

 

 

 

 

 

 

설명서에도 나와있는 하얀점이 있는 부분입니다.

 

저곳부터 자전거 림에 넣기시작하라고 했는데,

이유가 하얀점이 있는부분은 고무가 절단이 되어 있어 림에 넣을때 작업하기 쉽게 하기 위한 조치인듯 했습니다.

 

 

 

 

 

 

이노타 타이어의 안쪽입니다.

타이어 안쪽은 신소재로 꽉 차있습니다.

눌러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을 주는데, 쉽게 찢어지거나 할 것 같지 않은 단단함도 느껴집니다.

 

 

 

 

 

 

 

 

왼쪽이 이노타 타이어

오른쪽이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자전거 공기타이어 입니다.

 

이노타타이어는 26X1.50

기존 공기타이어는 26X1.75

의 규격을 가지고 있어 지름은 같지만, 두께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노타 타이어의 앞바퀴와 뒷바퀴의 간단한 비교사진입니다.

이노타 타이어가 더 진한 검정색에 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서 기존 바퀴를 탈거했습니다.

 

 

 

 

 

 

 

바람을 빼주고,

 

 

 

 

 

눌러서 바람을 확실히 빼주었습니다.

 

 

 

 

 

 

 

림에서 타이어와 주부를 완전히 분리 했습니다.

뒷바퀴도 똑같은 방법으로 분리를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쉬웠습니다.

 

 

 

 

 

이노타 타이어가 무거워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체중계로 무게를 측정해보았습니다.

 

 

이노타 타이어 1개의 무게는 약 1.6kg

 

 

 

 

 

이노타 타이어 2개는 약 3.2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네요.

 

 

 

 

 

 

탈거한 기존 공기 타이어+주부 입니다.

0.8kg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이는 기존 공기타이어 장착상태에서 1.6kg의 무게가 증가되는 상황입니다.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는 느낌이 올것 같네요.^^

 

무게만 빼면 다른것은 다 장점이라 감수할만 할것 같습니다.

 

 

 

 

이노타 타이어 장착방법입니다.

자전거타이어 장착을 처음 해본것이라 초반에는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

이노타 타이어가 너무 단단한 느낌이라 자전거 림에 넣으려하면, 잘 들어가지 않고, 제자리만 맴도는 느낌이었는데,

한참을 씨름해서 요령을 알고나니 뒷바퀴 작업할때는 5분도 안걸려 장착을 하게되네요.

 

 

자전거 림에 이노타 타이어를 한쪽만 걸칩니다.

 

 

 

 

 

 

여기서 림에 삽입시킬 부분에 식용유를 바르라고 설명서에 나와 있어 그렇게 했는데,

식용유 없이도 가능하네요.

 

뒷바퀴 장착작업때는 식용유 없이 작업했습니다.

 

 

 

 

 

 

처음에 말한것 처럼 기본으로 포함되어 온다는 드라이버가 배송중 분실되어서 집에 있던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하나보다는 2개가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장착을 했습니다.

다 하고 나니 초보의 흔적을 남겼네요.

자전거 림에 드라이버로 인한 상처가 났습니다.

 

처음 장착하면서 상처날까봐 살살 작업하다보니 제자리걸음이 되어버려서

나중에는 과감하게 드라이버로 강하게 타이어를 제껴서 림에 넣었더니 쉽게 들어가더군요.

덕분에 림에 상처가 났네요.

 

자전거용 공구중에 타이어레버라고 프라스틱 재질의 공구가 있는데,

쇠로된 드라이버보다 타이어레버를 2개 넣어주는것이 더 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림에 이노타 타이어를 넣었지만,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잘 보면 림에 타이어가 다 안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드라이버로 눌러주면 쏙쏙 들어갑니다.

 

 

 

 

 

 

잘 들어가서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깨끗하게 잘 들어가서 고정이 되었네요.

 

 

 

 

 

뒷바퀴도 동일하게 작업해서 림에 이노타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자전거에 바퀴를 다시 장착하고, 마무리 합니다.

 

 

 

 

 

 

기존 공기타이어는 바람이 빠진상태로 힘없이 있는 것이 안쓰럽네요.

 

 

 

 

 

 

 

이노타 노펑크타이어를 장착하고 실제 주행테스트를 하려고 나왔습니다.

평상시처럼 주차해놓은 내차앞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진한 검정타이어에서는 새것 느낌이 납니다.

 

 

 

 

바람 넣는 부분이 구멍으로 있으니 어색하네요.

노펑크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제거한 주부의 바람 넣는 곳의 흔적이네요.

 

 

 

 

 

 

 

확실히 얇습니다.

얇지만 무거운 타이어라는 것이 단점이네요.

그 외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집에서 나와 천변자전거도로를 타고 엑스포다리가 있는 방향으로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노타 타이어의 처음 느낌은 이미 알고 있는 무게 때문인지.. 무겁다 라는 것입니다.

기존 자전거에서 1.6kg의 무게가 추가된 것이라 심리적인 부담감이 오는 것 같다는 것이네요.

 

 

그렇지만 전문 선수가 아니고는 무게가 그정도 늘었다고 해서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을 목적으로 한다면, 무게추를 달고 달리는 느낌이네요.

 

 

 

 

 

 

 

 

무엇보다도 펑크에 신경쓸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이 좋습니다.

대전은 천변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주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못, 유리 같은 위험한 장애물들도 거의 만나볼 수 없지만,

간혹 만날 수 있는 요인들이기 때문에 평상시 주행에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지만,

자전거도로를 벗어났을 때에는 생각하는 문제가 됩니다.

 

 

이노타 노펑크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신소재로 만들어진 충진재를 넣어서 만들어진 것으로

유리나, 못, 날카로운 것들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봐서는 공기타이어와 똑같이 생겨서 알아볼 수 없고,

주행때는 순간가속력은 좋은듯 하지만, 지속적인 주행에서는 다소 무거운 점이 있어 평균속도가 평소보다 조금 줄어드네요.

 

타이어의 압력은 공기압 타이어와 비교해서 비슷한 느낌입니다.

 

주행하면서 타이어를 통해 손바닥으로 전달되어오는 느낌은 공기타이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에 다른 블로그 글에서 타회사 제품을 이야기할때, 노면충격이 많이 올라와서 불편하다 했는데,

이노타 타이어는 그런것은 많은 개선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전반적으로 노펑크타이어의 성능은 만족입니다.

 

 

기존 타이어에 비해 무거운 점은 있지만,

타이어가 다 닳도록 탈 수 있다는 점과 절대 펑크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고,

인터넷에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에누리의 가격비교 검색입니다.

참고용으로 링크 걸었습니다.

http://www.enuri.com/view/Detailmulti.jsp?modelno=10917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