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11.0km(유일사매표소-주목군락지.상고대-장군봉.정상-태백산천제단.천왕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광장).트랭글GPS

2014. 1. 28. 12:0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140128

 

 

태백산11.0km(유일사매표소-주목군락지.상고대-장군봉.정상-태백산천제단.천왕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광장).트랭글GPS-

http://blog.daum.net/chulinbone/2989<현재게시물>

태백산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2990

 

 

본 게시물은 약 130여장의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운행되는 민수산악회를 따라 왔습니다.

대전을 기점으로 전국의 산들을 때가 되면 찾아가는

관광버스가 운행이 되는 산악회로가끔 같이 가면 편안하게 오고 갈 수 있어서 좋네요.

 

오늘은 태백산을 왔습니다.

 

 

 

유일사매표소에서 태백산의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별로 없었는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의 사이를 걷기 시작하면서

바로 눈길이 나타났습니다.

 

 

 

 

 

 

 

눈길이라기 보다, 눈이 녹지 않고, 얼음이 된것 같은 길이라

바로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천제단

3.6km 남았네요.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길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초반에 이어지는데,

경사가 상당히 심해서 걷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틀전에 계룡산 다녀오고, 바로 이어지는 산행이라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앞서가던 많은사람들과 만났습니다.

어디의 대학교 MT인듯한 느낌입니다.

 

좁은길을 가면서 사진찍고, 가느라 천천히 진행을 하네요.

덕분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는데, 조금 천천히 갈 수 있어서 약간 편해지기도 했습니다.

 

 

 

 

 

 

 

 

 

 

눈꽃이 핀 구간이 있었습니다.

 

 

 

 

 

 

 

 

 

 

 

 

 

 

 

강렬한 상고대는 없었지만,

태백산 올라가면서 이곳이 제일 많은 눈꽃을 보여주었습니다.

 

 

 

 

뒤돌아 보면, 파란하늘이 살짝보이는 풍경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목군락지로 들어섰습니다.

태백산의 일정 부분 올라가면, 정상까지 가는길에 많은 주목들이 있습니다.

 

 

 

 

 

 

 

자연속에 인위적인 듯한.. 기괴한 모습의 나무들은 묘하게 어색한 느낌이지만,

이곳 해발 1000m 이상의 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라 많이 봐둡니다.

 

 

 

 

 

 

 

 

 

 

 

 

 

 

 

 

 

어느세 천제단이 700m 거리만 남았습니다.

 

 

 

 

 

 

 

 

태백산의 높은 부분에서 보이는 주변은 아쉽게도 눈덮힌 산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

최근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눈이 다 녹아서 아쉬운 겨울산이네요.

 

 

 

 

 

 

 

 

 

 

 

 

 

 

 

 

 

 

 

 

 

 

 

 

 

 

 

 

 

 

 

 

 

 

 

 

 

 

 

 

 

 

 

 

 

 

 

 

 

 

 

 

 

장군봉의 천제단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태백산천제단이 보입니다.

 

 

 

 

 

 

 

 

장군봉(1567m) - 태백산 최고봉

태백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사람한명 없이 촬영이 가능하네요.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흔적들이

막걸리의 냄새로 알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면 막걸리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태백산 천제단

 

천제단은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제단이다.

만들어진 시기나 유래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서적에 "신라에서는 태백산을 삼산오악 중의 하나인 북악이라고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

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태백산은 예로부터신령스러운 산으로 섬겨졌읆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부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 남쪽에는 그보다 규모가 작은 하단의 3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을 쌓아 신역을 이루고 있다.

이 3기로 이루어진 천제단은 고대 민속 신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장군단

장군단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3기의 천제단 중의 하나이다.

이 단은 천왕단으로부터 북쪽 300m 지점에 위치하였는데,

둘레 20m, 높이 2m의 타원형으로 천왕단에 비해 조금 작으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장군단에서 보는 태백산 정상주변 풍경

 

 

 

 

 

 

 

장군봉을 뒤로 하고 태백산천제단 천왕단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천왕단이 있는곳에서 보이는 장군봉 장군단 입니다.

 

 

 

 

 

태백산 천제단 천왕단

 

 

 

 

 

 

 

상고대가 약하지만 흔적은 있네요.

 

 

 

 

 

 

 

 

 

 

 

 

 

 

 

 

천왕단

 

 

 

 

 

 

천왕단 내부

 

 

 

 

 

 

 

 

 

 

 

태백산 천제단 천왕단(1561m)

 

 

 

 

 

 

 

 

 

같이 등산가준 사하라형

 

 

 

 

 

 

 

대한민국 명산에 왔으니 인증샷 한장 남겼습니다.

 

 

 

 

 

 

 

태백산

 

 

 

 

 

 

 

 

최종목적지는 당골광장이지만,

산을 돌아서 가기로 올라올때부터 결정을 했기에

문수봉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서부터는 내리막이 이어지네요.

 

 

 

 

 

 

 

 

 

 

천왕단에서 얼마 내려오지 않았는데,

천제단이 하나 더 있습니다.

 

 

 

 

 

 

태백산 천제단

 

하단

하단은 옛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3기의 천제단 중의 하나이다.

이 단은 천왕단으로부터 남쪽 300m 지점에 위치하는데, 천왕단과 장군단에 비해 규모가 가장 작다.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없으므로 하단이라 부른다.

하단은 산간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석단보다 약간 큰 제단으로, 현재는 그 기능을 잃었다.

 

 

 

 

 

 

 

 

 

 

 

 

 

 

오늘 이곳에 타고온 버스의 산악회라벨이네요.

등산로에서 길을 잃지말라고 가는 길 중간중간 여기 저기 설치되어 있습니다.

 

겨울산행에서는 길을 잃어버릴 수 있어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문수봉이 2.2km 남아있고,

백두대간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이정표가 있는곳입니다.

 

 

 

 

 

 

 

 

주목의 자태는 멋진데,

상고대가 없어서 아쉽네요.

 

 

 

 

 

 

 

태백산 천제단이 어느세 저렇게나 멀어졌네요.

 

 

 

 

 

 

주목

 

 

 

 

 

 

 

 

 

 

 

 

 

 

 

 

 

 

 

 

 

 

 

엉겅퀴

  

 

 

 

 

 

 

 

부쇠봉 인근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의 눈들이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취위도 바람도 덜해서 포근하네요.

 

 

 

 

 

 

 

 

 

 

 

 

 

 

 

 

 

 

 

 

 

 

 

 

 

 

 

 

 

 

문수봉이 400m 남았네요.

 

 

 

 

 

 

 

 

 

 

 

 

 

 

 

 

 

문수봉에 도착했습니다.

 

 

 

 

 

넓은 지역에 온통 바위로 덮혀있는 지형이네요.

 

 

 

 

 

 

 

 

문수봉(1517m)에는 돌탑같은 것이 3개 정도 있었습니다.

 

 

 

 

 

 

 

 

 

 

 

 

 

 

 

 

 

 

 

 

 

 

 

 

 

 

 

 

 

 

 

 

 

문수봉에서 쉬고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소문수봉(1465m)에 도착했습니다.

문수봉에서 약 800m정도 떨어진 곳이라 바로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당골광장까지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사하라

 

 

 

 

 

 

태백산에서 마지막 봉우리라 생각하고

사진 한장 찍고

 

 

 

 

 

 

 

 

 

 

태백산을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당골광장까지 2.7km

 

 

 

 

 

 

 

겨울산이라 그런지 해가 일찍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자작나무들이 많이 보이네요.

 

 

 

 

 

 

 

 

 

 

 

 

자작나무사이로 길이 있는데,

하얀 눈은 대충보면 길이 안보이는 때도 있어

신경써서 길을 보며 내려옵니다.

 

 

 

 

 

 

 

 

 

 

 

 

 

 

 

 

 

 

 

 

당골광장 다 내려와서

천제단을 하나 더 보았습니다.

 

아마 이것은 나중에 따로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아무런 설명이 없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태백산 하산의 끝을 알려줍니다.

 

 

 

 

 

 

 

 

 

 

 

 

 

 

태백산의 겨울 산행이 끝이 났습니다.

체력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어찌어찌 다녀왔네요.

 

상고대가 없어서 아쉬운 산행이지만, 태백산을 올라갔다 온것에 의미를 둬야겠습니다.

 

 

 

 

 

 

민수산악회에서는 등산을 마치고 수고 했다고,

막걸리와 안주대용 국이 따듯하게 준비해둡니다.

 

산행을 마치고 막걸리 한잔과 따끈한 김치국 너무 맛있습니다.^^

 

 

 

 

 

 

[동영상] 태백산 RELIVE(리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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