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씨가짹 추가작업.작동확인LED램프설치

2014. 1. 25. 19:3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40125

 

 

제가 타고 다니는 옵티마에는 씨가짹이 기본으로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중앙콘솔 오디오아랫쪽에 위치하고 있고, 둘다 무언가 항상 꽂혀있는 상태를 유지 하고 있어서 가끔 다른 기기를 충전하거나 할때,

조금 불편합니다. 더군다나 추가로 장착해놓은 4구씨가짹소켓(http://blog.daum.net/chulinbone/2002)은

안보이는 곳에 숨겨 두어 필요한 것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 일중 하나를 오늘 작업했습니다.

 

 

후방감지기용 홀소입니다.

22mm정도의 구멍을 뚫을 수 있습니다.

 

 

 

 

 

위치는 싸이드브레이크레버 뒤쪽의 공간에 장착하기로 하고 구멍을 뚫었습니다.

 

 

 

 

 

 

홀소로 뚫은 구멍은 당연히 씨가짹소켓이 들어갈 구멍보다 작아서 삼각형모형의 그라인더돌을 사용하여 구멍을 넓혔습니다.

 

 

 

 

 

 

프라스틱재질이라 잘 갈려나가네요.

 적당한 구멍을 확보한 후에 전선작업을 합니다.

 

 

 

 

 

추가장착하는 씨가짹에 연결하는 전원은 앞쪽 아랫쪽의 씨가짹에서 연결을 합니다.

기존에 전압게이지 작업을 할때 연결해둔곳이라 작업흔적은 많이 있네요.

최근에 연결된 상시전원도 연결되어 있는데, 각각의 목적에 의해 연결되어 있어 잘 사용중입니다.

 

 

 

 

 

중앙의 노란색선, 검은선이 새로 연결된 전원공급선입니다.

 

 

 

 

 

아까 홀소와 그라인더돌로 구멍을 판 부분에 씨가짹 홀더를 넣은 상태입니다.

앞쪽에서 전원 연결해온 선도 전용짹을 사용해서 연결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전선 노란색/파란색은 씨가잭 전원이 인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램프의 전원공급용입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녹색의 램프가 들어옵니다.

자동차의 키 ACC가 되면 씨가짹에 전원이 들어가서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할 용도는 스마트폰 충전용입니다.

저도 사용하지만, 뒷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듀얼 USB충전기능 있는 것으로 장착했습니다.

전부터 가지고 있던 것인데, 이제는 뽑을일이 없을 듯 하네요.

 

 

 

 

 

 

싸이드브레이크 바로 뒤쪽에 설치해서 자리도 딱 좋네요.

 

필요한 것들은 미루면 자꾸 밀려서 생각났을 때 작업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