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카오디오2대 장착.Y커넥터작업.변환스위치

2014. 1. 25. 20:33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40108

20140110

 

 

차를 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듣는 것이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옵티마를 2대째 타고 있는데, 이전에도, 현재에도 카오디오는 클라리온의 DXZ-92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2년쯤 출시한 오디오로 소리가 좋다.. 라는 이야기를 듣던 오디오 인데, 당시의 상황에 맞게 라디오, AUX, CD플레이어 기능이 기본기능인 오디오라

지금은 흔한 MP3파일을 읽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20100710 어드제스트 DXZ-925 - http://blog.daum.net/chulinbone/2806

20110318 클라리온 DXZ-925 - http://blog.daum.net/chulinbone/2807

 

 

 

작년 말일 12월31일에 아는 형님에게 나카미치오디오 CD-300(http://blog.daum.net/chulinbone/2880)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을 하게 되면서 생각지 않았던 작업을 하게 되었네요.

기존의 카오디오를 떼어내지 않고, 새로운 카오디오를 하나더 추가 장착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필요한 재료부터 준비하고 하나씩 준비를 하게 됩니다.

 

 

 

 

카오디오 2대를 장착하기 위해서 간단히 전원, 스피커 등을 연결해줄 수 있는 Y커넥터를 재작했습니다.

커텐터는 일반 카오디오점에가서 사진처럼 3개 구입하려면 15000원 인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개당 1900원입니다.

즉, 3개 5700원+택배비 2500원 = 8200원 이라는 이야기가 되네요.

 

 

필요한 재료는 암짹1개, 숫짹2개 입니다.

제차는 옵티마로 현대신형짹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짹을 구했습니다.

 

 

 

 

 

 

 

배선 연결은 어렵지 않습니다.

같은색끼리 연결만 해주면 됩니다.

 

 

각각의 색은 자기역활이 있는 배선입니다.

대표적으로 노란색은 상시전원, 빨간색은 ACC전원, 검은색은 접지, 나머지 선들은 스피커들의 (+) , (-), 안테나신호전원, 등등 입니다.

 

 

 

 

 

 

 

전선을 연결해서 고정해주는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작업하기 간단한 부품입니다.

 

 

 

 

 

 

 

 

수축튜브 5mm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고,

 

 

 

 

 

 

 

작업된 튜브에 끼워줍니다.

작업된 튜브는 프라스틱재질로, 전선을 물어줄때 전용공구를 사용하면서 프라스틱이 눌려 깨지기도 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부식될 수 있는 불안감이 있기도 해서

혹시모를 파손에 의한 합선 같은것을 방지하고자 이중 안전장치로 수축튜브작업을 해주는 것입니다.

 

 

 

 

 

 

 

수축튜브는 라이터로 가열하면 열에의해 줄어드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카오디오 부분은 탈착해서 다른 작업을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짹으로 분리되도록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ACC전원도 짹으로 만들어둡니다.

ACC는 카오디오 2대에 기동전원을 넣어주기 위해 별도의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ACC전원 2단토글 스위치 입니다.

이 스위치로 카오디오 2대의 기동전원을 제어합니다.

 

 

아무래도 카오디오 2대에 똑같은 전원, 신호가 들어가면 노이즈 발생이라든지 여러가지 불안요소가 있기 때문에,

오디오는 하나가 작동할때, 다른 하나는 절대 전원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변환스위치 작업을 했습니다.

 

 

 

 

 

 

 

 

변환스위치는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위로 올리면 위쪽 오디오, 아래로 내리면 아랫쪽 오디오에 전원을 공급합니다.

 

 

막상 사용해보니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오디오가 작동중에 다른 오디오로 변환스위치를 전환하면, 오디오와 오디오로 ACC전원이 변환되면서

알수 없는 충격이 오더군요.

그 결과 차량의 휴즈가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휴즈는 교환하면 그만이지만, 알수 없는 힘에 의한 오디오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차량에 무리가 될 수 있어서,

카디오디 작동중에는 작동중인 오디오의 자체 전원을 끄고 변환스위치로 다른오디오에 ACC전원을 공급하고 오디오를 작동하면 괜찮습니다.

 

 

조만간 3단토글로 교환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0140129 3단 토글스위치로 교체해주었습니다.

제일 아래쪽에 관련내용 추가 되었습니다.

 

 

 

 

 

 

 

 

Y커넥터만 만들어지면, 카오디오 2대 설치하는것은 간단합니다.

Y커넥터에 차체에서 나온 커넥터와 카오디오 2대의 커넥터를 연결해주면 됩니다.

 

 

 

 

 

 

 

 

카오디오가 2대가 되었네요.

위에 있는 나카미치 CD-300은 2006년쯤 출시한 오디오로 MP3 CD를 인식할 수 있고, 라디오가 됩니다.

아래 클라리온 DXZ-925는 일반 CD, AUX, 라디오가 됩니다.

 

 

현재 나카미치 CD-300은 CD플레이어로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나카미치는 오래전부터 소리가 좋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라

사용하고 싶었던 제품인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는군요.

 

 

역시 소리가 좋네요.

 

 

 

 

 

 

 

 

 

 

 

카오디오 하나 더 장착한다고,

오디오 자리에 있던 옵티마 전원제어 스위치 박스도 대시보드 위쪽으로 이동(http://blog.daum.net/chulinbone/2897)을

하는 작업을 했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하나하나 내손으로 해나가는 것이 재미있네요.

 

 

 

 

 

20140129

 

 

 

 

3단 토글스위치로 변경을 했습니다.

기존의 2단 토글스위치와 동일하게 생겼지만, 3단의 걸림을 가지고 있는 스위치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서 공구상가에서 1700원 주고 1개만 구입했습니다.

 

위에서 토글스위치 설명하면서 언급했던

오디오 전원 전환시 전기적 충격에 의해 휴즈가 나갔던 상황을 보완해줄 목적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중간에 잠시 멈추었다가 옮기면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이제 잘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