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안개등LED.재작DIY.교체.시행착오

2013. 12. 31. 16:3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31231

 

20121125 옵티마 안개등 4P릴레이배선작업(배선도) - https://chulinbone.tistory.com/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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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4 [동영상] 옵티마. 안개등에 깜빡이 릴레이작업 - https://chulinbone.tistory.com/4364

 

 

 

 

제가 타는 옵티마는 시동을 걸기전 키가 ACC 전원에 들어가면 안개등이 항시 들어오게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안개등의 주요 용도는 내 차의 위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

 

물론 스위치가 있어서 끄고 켤 수 있지만, 늘 켜놓고 다닙니다.

그런데, 순정 전구를 사용하다보민, 일반적인 열이 많이 발생하는 전구타잎입니다.

 

몇일전부턴 운전석쪽 안개등이 자꾸 꺼져서 발로 툭!툭! 차면 다시 들어는 증상이 보여서

오늘 아예 LED로 작업해서 교환하기로 결정합니다.

 

 

 

 

 

안개등을 탈거를 했습니다.

처음 탈거를 할때만 해도 만능기판을 사용해서 안개등 내부 전체에 많은 수의 LED를 넣어줄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안개등 전체를 탈거했네요.

 

옵티마 안개등 탈거(탈착) 방법 -

http://blog.daum.net/chulinbone/2878

 

 

 

 

 

 

 

 

3칩 LED를 준비합니다.

전에 실내등에 사용했던 SMD 50X50 타잎 입니다.

 

 

긴것을 잘라서 4개의 LED씩 만들었습니다.

 

 

 

 

 

 

 

뒷면을 납땜하기 좋게 긁어주고,

 

 

 

 

 

 

 

 

납을 먹여줍니다.

 

 

 

 

 

 

 

 

손 대지 않게 각 잘잡아서 LED를 필요한 모양에 맞게 연결해줍니다.

 

 

 

 

 

 

 

 

간단하게 모양이 잡혔네요.

안개등이 2개라서 2개만 작업합니다.

 

 

 

 

 

 

 

안개등에서 전구를 빼냅니다.

 

 

 

 

 

 

 

전구 부분을 롱로즈플라이어로 떼어내 버리고, 나머지 부분을 사용합니다.

기존에 안개등을 가공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작업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사격형의 LED 램프 중앙으로 지나갈 플러스(+) 전원선을 납땜했습니다.

 

 

 

 

 

 

 

 

마이너스는(-) LED틀에 직접 납땜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플러스는 상부에 중앙을 통해 나온 빨간선을 납땜 했습니다.

 

 

차량용 전원 그대로 12V 사용 가능하도록 단순하게 재작했습니다.

 

 

 

 

 

 

 

 

테스트를 해봅니다. 잘 들어옵니다.

눈이 부시네요.

 

 

 

 

 

 

 

차량에서도 확인해봅니다. 잘 만들어 졌네요.

 

 

 

 

 

 

 

똑같이 하나 더 만들고,

 

 

 

 

 

 

 

안개등에 장착을 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넣어주니 기분 좋네요.

 

 

 

 

 

 

 

 

 

 

안개등을 장착하기전 다시 테스트 해보고 완료를 합니다.

 

 

차가 지저분해서 이쯤에서 안개등을 장착하고 세차장에 세차를 하러 가게 됩니다.

짧은 거리 운행하고 세차장에서 확인하니..

 

 

운전석 안개등이 꺼져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납땜했던 부분들이 LED에서 발생하는 열때문에 녹아서 분해 되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네요.

 

 

조수석은 작업했던 장소로 도로오니 마찬가지로 분해되서 안개등이 꺼져버렸습니다.

 

 

 

열때문에 파손된 LED 안개등 상태를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지만,

다시 작업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망설일것도 없이 바로 다시 작업 들어갑니다.

LED조각들이 납땜이 녹아서 쪼개지는 상황이 안개등 내부에서 발생되어 안개등을 다시 완전 탈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안개등 내부에서 쪼개진 LED 부품들을 잘 빼내고 다시 작업을 합니다.

 

 

 

이번에는 열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고, 대신 밝기가 조금 줄어들지만, 안전한 방법으로 하기로 합니다.

 

 

 

 

 

 

 

 

 

 

아까 빨간선으로 다이랙트로 연결된 플러스(+) 부분에 30옴의 저항을 걸어주었습니다.

15옴 정도 걸어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가지고 있던 저항 전체를 확인해보니 30옴이 최저값이더군요.

 

 

그래도 이정도면 될 것 같다 판단하고 저항을 연결합니다.

 

 

 

 

 

 

 

아까 작업을 한번 해봐서 그런지, 재 작업은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네요.

 

 

저항은 스축튜브 2가지를 사용해서 마감했습니다.

혹시모를 합선에 대비한 방법입니다.

 

 

LED도 다시 부착해주었습니다.

아까보다 만듬은 대충대충 인듯 하지만, 좀더 확실하게 마무리 했네요.

 

 

 

 

 

 

 

차량용 12V 배터리에 직접 연결해서 테스트를 합니다.

확실히 직결했을때보다는 밝기가 줄었네요.

저항이 있어서 열을 줄이고 빛도 줄였지만, 안개등이라 큰 상관이 없네요.

 

 

한동안 이렇게 테스트를 했습니다.

열에 의한 납땜이 녹을 일이 없다 라고 판단이 되고 옵티마에 안개등 재조립 합니다.

 

 

 

 

 

 

 

 

 

 

 

다시 설치완료.

안개등안에 LED로 만든 전구가 설치되었습니다.

 

 

 

 

 

 

 

세차를 하고 난 후라 깨끗해보이네요.

안개등이 처음 만들었을때보다 저항을 사용하여 LED 불빛이 약하지만, 이렇게만 놓고 볼땐 전혀 상관없네요.

아무래도 강한 빛보다, 안정적인 상태가 더 필요한 것이니까요.

 

 

 

옵티마에서 사용되는 전기, LED로 변경되어 조금은 더 줄어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