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강변을따라(테츠카쿠노미치-Tetsugaku no michi,철학의길,哲学の道) - 일본여행

2013. 2. 24. 15:22지구별여행이야기/일본(오사카,교토,대마도)

20130224

 

 

 

 

철학의길

테츠카쿠노미치 = 강변을 따라...

 

라는 길이 있습니다.

 

 

 

은각사 올라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주택가를 흐르는 천변을 따라 벚꽃나무들이 있는 작은 길을 그렇게 부릅니다.

 

 

 

 

 

 

 

 

 

인력거도 있어, 옛날 사람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게 영업을 하고 있네요.

오래전에는 일상적인 교통수단이었지만, 세월이 흘러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교통수단정도로 인식이 되나봅니다.

 

 

 

 

 

 

 

 

 

아직 꽃피는 봄이 되지 않아 겨울의 느낌이 강한 계절이라

삭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일본 특유의 깔끔하고 깨끗한 거리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옷 같은 것들을 파는 상점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안들어 가봤는지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는 것이 경험이고, 즐거움이라 생각하는데, 조금 아쉬운부분이네요.

 

 

 

 

 

 

 

 

 

 

무작정 길을 따라 걷는다는 것이..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

기대도 되고, 지루하기도 하네요.

 

이곳에 조금더 후에 왔더라면, 봄의 전령 벚꽃이 만발해서 정말 예쁜 길이었을 텐데..

조금 일찍 온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있는 기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작은 집에 작은차가 기본인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주차장이 없으면 차를 못산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던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은 아니지만, 비싼땅값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길을 걷다보면, 무덤, 비석 같은 것들이 자주 보입니다.

일본은 민간무속신앙이 정말 많은 나라라는 것이 새삼 느껴지네요.

 

 

 

 

 

 

 

 

 

 

 

반가운 차를 만났네요.

우리나라 대우조선에서 출시했던 티코 원형을 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알토 라는 모델명으로 출시 했었는데,

모습이 티코와 아주 유사합니다.

 

 

 

 

 

 

 

 

주택가에 공간만 있으면 주차장이 있고, 대부분 유료주차장으로 운영이 되는 일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