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영원면 어떤곳의 귀곡산장같은 마을회관, 정읍역
2005. 8. 9. 10:00ㆍ지구별여행이야기/전라남도.북도
20050809
오리를 보고 와서 잠을 잤던 영원면 어떤곳의 마을회관 입니다.(살짝 비밀에 붙입니다. 보복이 두려워서.^^;)
이곳에 도착해서 민박이라던가 모텔을 찾았는데.. 시간은 이미 어두워진 후이고..
동네사람들 조차 보이지 않아서 간신히 만났던 동네사람 소개로 갔던 마을회관.
방은 크고 많이 있었지만, 거미줄이 곳곳에 있고, 음식을 내놓았는데..
언제 만들어놓았는지 알 수 없는 반찬들...
돈을 더 줄테니. 고기반찬을 해줄 수 없느냐.. 부탁을 했는데..
나온 음식은... 너무 큰 고기들이 약간의 양념에 나왔습니다.
할머니의 말씀.. 우리가 먹던반찬인데 그냥 먹어.
헛.. 잠을 어떻게 잤는지... 악몽같은 밤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마을회관 앞에 주차했던 각 팀들의 모빌들.
아침에 보니. 어젯밤에 보았고 느꼈던 것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습니다.
우리나라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 그대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래도 마을회관의 하룻밤은 악몽이었습니다. ^^
무서웠어요~
정읍역
우리가 다녔던곳들은
주로 면사무소, 기차역 혹은 같이 있는 시설공단, 초등학교, 동사무소, 기상대, 보건지소, 산속... 등등
이었습니다.
정읍에서는 일하는 중에 예약하고 투석도 했었고,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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