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하늘

2005. 8. 5. 08:00지구별여행이야기/전라남도.북도

20050805


 

남원의 하늘

 

지리산으로 갔을때,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전날, 섬진강 주변을 일하러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잡은곳이 지리산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민박집였습니다.

 

피곤함에 취해서 푹 자고 일어난 아침.. 시골의 그 방문을 열고 대청마루로 나오며 보이던 하늘..

너무 파란 하늘이라서 빠져들것 같았습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와 따뜻한 햇살이 비쳐오는데.. 일하기 정말 싫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을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해.. 전하지 못해 안타깝네요.^^

 

여행이 아니었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이었던 그 시간들이 정말 좋더군요.

순간순간의 느낌은 여행의 재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