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공평동꼼장어 - 꼼장어구이

2013. 1. 12. 19:45지구별음식이야기/서울시먹거리

20130112

 

 

서울에서 오랜만에 저녁을 먹네요.

전부터 인사동을 가끔 오게 되면 항상 줄서있는 식당이 하나 있었습니다.

 

 

꼼장어를 구워서 파는 곳 같은데, 늘 궁금해 하고 있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식당 입구 옆에서 2명의 직원들이 계속 주문 들어오는 꼼장어, 곱창, 돼지고기 등을 구워내고 있습니다.

 

 

 

 

 

 

 

 

 

 

어깨 너머로 살짝 보니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구우면서 나는 고소한 냄새도 좋습니다.

 

 

 

 

 

 

 

 

무조건 줄을 서야합니다.

여기 지날때마다 항상보던 풍경입니다.

 

 

늘,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사람들이 줄서있는 곳 바로 옆에는 손님상에 내갈 숯탄이 빨갛게 달구어져 대기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불이 들어갔다가 나왔다가를 반복하네요.

 

 

 

 

 

 

 

 

 

입구 들어가면서 볼 수 있던 글인데,

1인손님은 안받나봅니다.

혼자가도 2인이상 주문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장사 잘 되는 집의 특징인지..

 

 

오후 4시30분 문열고,

새벽1시, 혹은 밤 11시30분 폐점한다는 안내판도 있네요.

일요일은 휴무

 

 

이 내용이 식당 안에있어서 시간 안맞았으면 못먹을 수 있었겠네요.

 

 

 

 

 

 

 

 

메뉴판은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입간판으로 안내되어있습니다.

 

 

한접시만원이라는 글은 1인분기준이라는 말이고,

기본 2인분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꼼장어만 있는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구워서 판매할 수 있는 것들은 다 있네요.

 

 

 

 

 

 

 

 

내부 풍경입니다.

사람 정말 많습니다.

다닥다닥 붙어서 시끌시끌 잘 먹고 이야기 하네요.

 

 

 

 

 

 

 

 

 

밖에서 줄서있다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가면,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반찬 몇가지와

 

 

 

 

 

 

 

상추

 

 

 

 

 

 

 

꼼장어를 먹기전에 먹으라고 내준 조개국이 있습니다.

 

 

 

 

 

 

 

 

조금후 숯불이 나오고,

 

 

 

 

 

 

 

밖에서 익혀서 가지고 온 꼼장어가 올려집니다.

 

 

 

 

 

 

 

 

다 익었다고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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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잘 버무러져 있는 꼼장어가 잘 익었습니다.

양념이 이집만의 비밀인지 맛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려 먹는 이유는 맛있으니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쌈으로 먹기도 하고,

맛있습니다.

 

 

 

 

 

 

 

꼼장어를 어느정도 먹고, 밥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이 술을 먹는 곳이 더 맞다고 생각되는데,

찌개종류는 없고, 밥은 2가지 형태로 있다고 했습니다.

 

 

 

군대 반합에 비빔밥이 담겨져 나오고,

도시락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반합의 비빔밥이 더 맛있네요.

 

 

 

 

 

 

 

 

 

 

비빔밥은 웬만해서 맛없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믿고 먹을 수 있었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도시락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달걀후라이가 올라가 있고,

반찬이 담긴 통도 국민학교다닐때, 보았던 추억이 보이네요.

 

 

 

 

 

 

 

 

도시락은 김도 같이 나왔는데,

국민학교때 느낌이 물씬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