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도마큰시장 내 이름없는 식당 - 콩국수

2012. 8. 14. 00:4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20811

 

 

아침 10시쯤 이었는데, 배고파서 먹을것을 찾다가 발견한 집입니다.

시장 한쪽에 작게 자리잡고 있어, 찾기도 쉽지않고, 식당이름 마저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재래시장이 작은규모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주로 판매하는 메뉴는 콩나물밥이라고 했습니다.

요즘은 날이 너무 더워서 콩나물밥보다는 콩국수가 잘 팔린다고 하네요.

 

 

 

식당은 정말 작아서,

내부에 테이블 2개 있습니다.

 

 

 

식당내부에 있는 메뉴판의 제목이 맘에 들었습니다.

향긋한메뉴^^

 

 

 

음식을 준비하는 아줌마는 테이블 바로 뒤에 계셨는데요.

 

 

 

반찬서빙은 바로 뒤돌아서 받을 수 있는 짧은 거리에 있습니다.^^

김치도 이렇게 받았습니다.

 

 

 

 

 

반찬은 김치하나 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콩국수가 나왔네요.

아침 첫 개시를 친구와 둘이 했습니다.

 

 

 

 

 

 

콩국은 저렴한 만큼 100%는 아니지만,

고소했습니다.

 

 

 

이곳이 맛집이라기 보다

재래시장을 헤메다가 만난 오아시스 같은 곳 이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했고,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