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소나무칼국수

20120707

 

 

 

 

 

 

아주 우연히 찾아간집입니다.

내.외부 인테리어가 너무 깨끗해서 최근에 문을 열었거나, 리모델링을 한 집이라 생각했습니다.

 

 

물어보니, 6월30일 식당문 열었다고 하네요.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손님도 없고, 문닫으려고 하는 때에 칼국수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가능하다고 하셔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동네 작은 식당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네요.

 

 

 

 

 

 

 

 

 

 

 

걷절이와 생채가 아침에 한것이라 아삭아삭하네요.

약간 풋내가 날정도로 신선함을 유지 하고 있었습니다.^^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커다란 그릇에 2인분이 나왔는데,

보통 칼국수와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칼국수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면도 일반적이고, 다른것들도 다 일반적인데, 국물만 뭔가 달랐습니다.

 

 

확실한것은 멸치가 들어갔다는 것이고,

사장님 말로는 약 10가지의 재료로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칼국수집 하려고 몇년동안 연구했다고 하는데,

칼국수 먹는 내내 옆에서 이런저런 자랑하시더군요.^^

 

 

 

 

 

 

 

 

 

칼국수에는 감자, 호박 정도만 들어가있네요.

 

 

 

 

 

 

 

 

 

서비스로 늦은시간이라고 문닫을 거라고 밥도 주셨고,

 

 

 

 

 

 

 

 

음료수도 한병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개업한지는 몇일 않되지만, 비오는날 먹으면 더 좋을것 같은 칼국수집 찾은것 같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