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김현정떡볶이 - 즉석떡볶이

2012. 7. 13. 08: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20706

 

 

한번 왔다가 떡이 떨어졌다고, 다른곳으로 이동했었던 적이 있던 곳입니다.

떡볶이집에 떡이 떨어지다니.. ㅜㅜ

 

 

그래서 몇주뒤 다시 찾아갔습니다.

 

 

 

 

 

 

 

간판에는 "앙칼지게 매운" 이라고 써있네요.

 

 

현수막으로는 가장친절하고 싶은 집이라는 센스적인 글이 적혀있네요.

 

 

 

 

 

 

 

 

 

안에는 사람들 가득.

실내가 많이 좁지만 다닥다닥 앉아서 즉석해서 떡복이를 먹고 있네요.

 

 

 

 

 

 

 

 

 

 

 

 

 

 

 

 

 

 

 

술안주 같은 것도 있는데, 술은 없는 것 같더군요.

 

 

 

 

 

 

 

 

 

 

 

 

장소가 협소해서 가지고 온 가방들을 놓을 곳이 없는데,

시장바구니를 활용해서 담아둘 수 있도록 했네요.

 

 

센스있네요.

 

 

 

 

 

 

 

 

 

 

 

즉석해서 먹을 수 있게 가스렌즈가 있네요.

 

 

 

 

 

 

 

 

 

 

오뎅국물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좋을 것 같은 생각드네요.

 

 

 

 

 

 

 

 

 

 

즉석떡볶이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길거리 떡볶이를 맛보라고 가져다 주네요.

이것도 메뉴 보다는 서비스 개념인듯 합니다.

 

 

그런데, 아주 매웠습니다.

간판에 있는 말이 생각났어요. "앙칼지게 매운.." ^^;

 

 

 

 

 

 

 

 

 

 

 

 

 

 

 

즉석떡볶이가 나왔는데,

어느정도는 조리가 되어서 나왔네요.

 

 

 

 

 

 

 

 

 

주문할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중에 당면을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매운 음식에 잘 어울리는 쿨피스가 가득 들어있는 냉장고가 있네요.

 

 

 

 

 

 

 

 

쿨피스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매운것에 역시나 잘 어울리네요.

 

 

 

 

 

 

 

 

반찬은 딱 하나 단무지.

 

 

 

 

 

 

 

 

 

 

 

치즈도 추가했습니다.

 

 

 

 

 

 

 

 

 

 

 

당면, 떡볶이, 오뎅 적당히 매우면서 맛있네요.

치즈가 느끼하지만 매운기운이 있어서 느끼하다는 생각보다는 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밥은 하나만 볶아달라 했네요.

생각보다 배불러요.

 

 

 

 

 

 

 

 

달걀 넣을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처음 왔으니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먹어봅니다.^^

 

 

 

 

 

 

 

 

 

달걀을 넣고 볶아서 그런지 더 윤기나네요.

 

 

 

 

 

 

 

 

 

 

볶음밥까지 먹고 나오니 정말 배부르네요.

 

 

 

 

 

 

 

 

나오면서 길거리떡볶이 사진 한장 담으려고 보니..

파장했네요.

 

 

좀 늦게 즉석떡볶이 먹으러 갔더니.. 파장분위기네요.^^

 

 

 

오래전에 중학교, 고등학교 때, 대전역 근처에 스마일떡볶이라고 있었는데,

그곳 생각나는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