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맛집] 정자대게식당. 대게거리

2011. 11. 14. 02:31지구별음식이야기/부산.대구.울산먹거리

20111112

 

 

울산에 왔으니 먹을것도 바다에서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바닷가를 따라 가다가 만난 대게거리.

길게 늘어선 식당 전부가 대게를 취급하는 곳 이었습니다.

 

 

식당 앞으로는 항구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그중 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6만원에 먹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대게 중에는 한마리에 30만원이 넘는 큰 것들도 있는데,

가장 싼거로 달라고 해서 선택된 것들입니다.

정자대게라고 부르더군요.

 

 

 

 

 

 

두달쯤 전에 리모델링 했다고 해서 그런지 실내는 깨끗했습니다.

우리들이 들어가고 조금 후부터 손님들이 많이 왔습니다.

 

 

 

 

 

 

 

 

 

 

 

 

 

 

 

 

 

 

소라도 맛나고, 새우도 싱싱한 느낌이랄까. 탱글탱글.. ^^

 

 

 

 

 

 

 

호박전.. 호박향이 가득 나는 구수한 전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삶았는지, 찐것인지 못봤지만, 꺼내와서 손질을 해서 주시네요.

손이 많이 가네요.

 

 

 

 

 

 

 

 

 

이렇게 나옵니다.

 

 

 

 

 

 

 

게껍데기에서 살을 쏙~ 빼서 먹으니.. 맛살맛이 나요.. ^^;

그래도 따끈하게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자체적으로 짭짤한 맛이 더해 좀 짠것도 있도, 그러네요.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게껍데기에 밥이 비벼서 나옵니다.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정자게 60,000원 + 밥X2 = 2,000원 + 초장값(자리세) + 2인=8,000원

 

7만원주고 2명이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게껍질들.. 먹고난 흔적이네요.^^

 

 

 

 

나오면서 수족관에 있는 게들을 담았습니다.

 

 

 

 

 

 

 

 

이녀석이 한마리에 30만원이 넘는 게입니다.

엄청 크네요.

저거 한마리로 남자 5명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대게를 파는 식당들이 길게 해변을 따라 늘어선 곳입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할정도로 많은 식당이 있었습니다.

 

서로 경쟁하는 입장이라 어느 식당이든 맛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외부에서 봐도 깔끔해 보이는 식당들도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