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남포동산꼼장어집 - 35년전통

2012. 6. 7. 02:42지구별음식이야기/부산.대구.울산먹거리

20120527

 

 

부산의.. 맛집을 찾아서.^^

부산에 아는 동생에게 연락해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맞추어 보니.. 밤 11시..

11시 10분에 부산역에서 만나고, 택시를 타고 자갈치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동생말로는.. 자갈치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맛집으로 볼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지저분하고, 그래서 안내를 못하겠다 하고, 이곳은 손님데리고 갈만한 곳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데리고 갔습니다.

 

 

 

 

 

 

 

큰길에서 자갈치시장으로 들어가다 중간에 있는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밤 11시인지라.. 손님이 없었습니다.

 

 

안쪽 자갈치시장에는 시장구경하러 온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산꼼장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저녁은 조금 먹었지만, 1년만에 후배녀석 만나는 것이고, 술을 잘 안먹는 상황이라. 밥을 먹기로 하고 꼼장어는 반찬삼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깔끔한 느낌입니다.

 

닭갈비집이나 그런곳처럼 느껴지네요.

 

 

 

 

 

 

 

 

 

 

 

 

 

여름이 다가오지만, 늦은밤은 약간의 쌀쌀함이 있었는데, 반찬으로 나온 미역국.. 약간 싱거웠지만, 맛있었습니다.

2그릇 비우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왔으니. 부산소주를 한병 주문합니다.

술 먹는사람만 먹고, 안먹는사람은 눈으로만..^^

 

 

 

 

 

 

 

 

 

 

 

 

 

 

 

 

 

 

 

 

 

 

 

간판에 직화구이 라고 써있었는데,

연탄불이 나와서 직화구이 역활을 해줍니다.

 

 

 

 

 

 

 

 

 

 

움직이는 사진을 담지는 않았지만,

부산, 자갈치시장... 이라.. 양념에 버무려진 꼼장어들이 살아서 꿈틀거립니다.

이곳만의 매력이네요.

 

 

살이있는 꼼장어가 키포인트라고 손님들에게 보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호일로 덮어서 더 빨리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네요.

 

 

 

 

 

 

 

 

두어번 섞고, 호일 덮고 익히더니.. 금방 익어버리네요.

 

 

 

 

 

 

 

 

 

다 익었습니다.

맛있겠습니다.^^

 

 

 

 

 

 

 

 

 

맛있네요.

좋은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것 좋습니다.

 

 

 

 

 

 

 

깻잎에도 싸서 먹어보고,

 

 

 

 

 

 

 

 

볶음밥 먹을때 김치가 나오네요.

 

 

 

 

 

 

 

 

 

 

추가로 볶음밥 요청을 합니다.

 

 

 

 

 

 

 

 

 

 

볶음밥까지 먹고 나니 엄청 배부릅니다.

맛있게 잘 먹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