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설짬뽕-꼬막짬뽕(관저동)

2024. 7. 21. 07:12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20708 [대전] 설짬뽕-직화짬뽕(관저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10173

20240720 [대전] 설짬뽕-꼬막짬뽕(관저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11396


 

20240720

설짬뽕은 얼마 전부터 오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심한

중국집이라서 기다릴 자신 없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일이 있어서 점심을 조금 늦게 먹을 상황이 되었고,

사촌형을 만나서 같이 점심 먹기로 하고

브레이크타임 없는 식당을 찾다가 설짬뽕이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후 4시에 영업종료라는 것을

알고 설짬뽕을 오후 3시쯤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1시간 뒤에 영업종료라서 그런지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바로 조리를 시작해서 만들어주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생굴이 들어간 직화짬뽕인데,

오늘만 그런 것인지, 생굴이 매진이라서 새우를 대신

넣어서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메뉴 가격은 1년 전보다 2,000 원씩 올랐네요.

 

 

반찬을 2가지 나옵니다.

 

 

직화짬뽕입니다. 부추가 올려져 있습니다.

생굴이 없다고 새우를 넣어주었습니다.

직화짬뽕은 사촌형이 먹었습니다.

 

직화짬뽕 면발이 고무줄 같은 비주얼입니다.

노란색의 면이 국물을 흡수 안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주문한 꼬막짬뽕

부추는 여기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꼬막이 많습니다.

불향이 나며 면을 먼저 먹으면서도

꼬막이 많아서 걸리적거립니다.

 

꼬막 껍데기를 벗겨내서 건져내는 작업도 하면서 면을 먹었습니다.

 

여기는 공깃밥이 무료라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옵니다.

 

밥까지 말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불향이 있는 얼큰하고 맛있는 짬뽕입니다.

 

혼자 먹은 꼬막짬뽕에서 나온 꼬막껍데기가 한가득입니다.

먹으면서 귀찮다 싶을 정도로 꼬막이 들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