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올드쿼터 거리풍경(베트남자유여행)

2024. 2. 13. 20:30지구별여행이야기/베트남(하노이.닌빈)

20240125

베트남 하노이 거리를 걸으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장면은

길거리에 생성된 노점식당입니다.

사진의 장소는 골목전체가 식당이었고,

공간만 있으면 노점들이 

식당영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과일들이 많았는데, 먹고 싶었던 과일이

많았지만, 적당히 조금만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빈대떡 같은 먹거리나

큼직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먹어야 할 것 같은

먹을거리도 다양하게 보입니다.

 

고기들은 싱싱해 보였는데,

냉장보관이 아니라 노상에서

깔아놓고 판매를 합니다.

 

다양한 과일들의 유혹은 단칼에 거졀해야합니다.

노점들이 관광객이라 생각하면 여러 수단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흥정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베트남 여행 중에 숙소나 마사지샵이라던가

여러 곳에 방문하면 손님접대용으로 조금씩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향신료들

 

이번 여행 때는 기온이 너무 추워서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았는데,

망고는 제철이 아니라고 해서 

다들 말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가끔 먹어보는 망고는 맛있습니다.

 

베트남에 도착 후 처음 마실 것을 구입했던 카페

파인애플주스를 주문했는데, 달았습니다.

 

가장 화려하게 장식되었던 건물

1층은 카페로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구경만 하면서 지나갔고,

나중에는 노점식당들에 앉아서

쌀국수를 사 먹었습니다.

 

베트남의 건물들은 도로에 인접한 부분이

좁고 뒤로 길고 약 5층정도의 높이입니다.

도로에 접한 건물의 면적에 따라 세금이

부과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대부분의 건물들이 좁고 길고 높은 구조였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날 숙소

드레곤레전드호텔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수준입니다.

1층 카운터에서 창문 있는 곳을 

선택할 것인지 묻더니 내준 방인데,

창문 밖은 각종 시설들로

밖이 보이지 않고,

창문도 열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창문이 있지만, 없는 것과 같았던,

그래서 잠만 자고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가게

 

망고스틴을 한번 사 먹었는데,

한국 가면 냉동이라도 구입해서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망고스틴의

맛을 기억해 버렸습니다.

 

 

하노이 올드쿼터에는 많은 오토바이들이

주행을 하고 있는데, 수많은 오토바이들과

사람들, 자동차들이 얽혀있는데도 전혀

문제없이 나름의 룰을 통해 각자의 갈길로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절대 뛰지 말고, 천천히

흐름에 따라 주변을 살피면서 이동하면

베트남 사람들 속에 스며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길거리 상점들이 있었는데,

피규어들을 파는 곳들도 있었고,

그냥 생각하기에도 중국산 짝퉁 같아 보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환전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이곳 사장님들의 얼굴은 인터넷에

많이 유출되어 있을 정도로 친절하고

환전하는 금액을 잘 쳐준다고 합니다.

우리도 예상보다 조금 더 좋게 환전했습니다.

 

개나리꽃 같은 인테리어의 반미식당

지나다니며 구경만 했는데, 항상 손님들이

많이 기다리고 반미를 구매했습니다.

베트남을 떠날 때까지 이곳에서 사 먹지는 못했습니다.

 

크록스를 구입하려고, 신발가게를 여러 곳

다녀봤는데, 신기하게 성인남자 크록스

파는 곳이 거의 안보였습니다.

대부분 아이들 크록스는 있었고,

우연히 판매하는 곳 한 곳을 찾아서

빨간색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2,0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맥주거리

하노이 타히엔맥주거리

맥주거리 사진들은 다음게시물에 올립니다.

 

베트남 인플루언서인 듯

베트남전통복장을 입거나 

패셔너블하게 입은 여자분들이

사진사들과 팀으로 촬영을 하거나

친구들끼리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여러 형태로 사진을 찍는 모습들을

다양한 장소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의 길거리를 걷다 보면

관공서 같은 건물들이나 박물관 같은 건물들이

무료개방 되어 있는 곳들이 있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집안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베트남복장으로

사진촬영하는 여자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모델로 서있던 분의 뒷모습을 담았습니다.

 

이곳은 베트남의 과거 사람들이 살았던

생활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