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시화로-스페셜세트.소고기초밥.해물야끼우동(서구.도안동)

2023. 2. 8. 23:0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0217 [대전식당] 스시화로-스페셜A/소고기초밥.오코노미야키(서구.가수원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8110

20230205 [대전] 스시화로-스페셜세트.소고기초밥.해물야끼우동(서구.도안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10473<현재게시물>


 

20230205

3년 전에 왔던 스시화로에 왔습니다.

주변은 많은 상점들과 아파트들이 있는

장소라서 점심시간에 주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른 차들 빠진 자리에 적당히 주차하면 됩니다.

 

3년 전에 3주년 기념이라고 9,900원이었던

스페셜메뉴가 여전히 9,900원으로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너무 많은 것들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식당이 건물주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유리에 붙어있던 영업시간은 2년의 시간 동안

바래고 헤지고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도 전혀 변함없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전에는 스페셜 A라고 했던, 것이 현재 스페셜세트 9,900원이고,

스페셜 A세트는 따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다른메뉴로 있습니다

스페셜A세트는 고기가 추가되었네요.

 

오코노미야끼는 메뉴에서 빠졌고,

그대로 있는 해물야끼우동을 추가주문 했습니다.

 

생수 한 병을 받아서 3명이 나눠 마셨습니다.

 

간단한 반찬과 개인별 소스가 나옵니다.

 

샐러드도 식사 전에 먼저 가져다주었습니다.

 

숯불이 나왔습니다.

3명이 방문했는데, 1명은 따로 숯불을 사용했고,

2명이 숯불 하나를 같이 사용했습니다.

 

3명분의 야채,

 

새우초밥과 유부초밥은 각각 1개씩입니다.

나오는 음식들이 하나씩이라서

적은 것 같지만, 천천히 먹다 보니

뒤에 가서는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뷔페 같은, 많이 먹는 식당은 아니지만,

천천히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괜찮은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2인분의 소고기입니다.

일행이 3명이었고, 숯불화로가 2개라서

1명은 옆에 따로 숯불화로를 사용했고,

고기도 1인분이 따로 나왔습니다.

 

개인별로 우동도 하나 나옵니다.

나오는 음식의 종류가 많아서 좋습니다.

 

상차림이 끝나면 이런 식으로 됩니다.

초밥뭉치가 6개, 롤 2개도 있습니다.

 

소고기를 숯불에 구워서 초밥에 올려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빨리 먹을 필요 없이 고기 익혀서 천천히

먹으면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해물야끼우동입니다.

반찬처럼 먹으려고 추가했는데,

이것 맛있네요. 감칠맛 많고,

물이 없는 비빔면 같은 느낌인데,

가스오브시와 야채들, 새우도 있었고,

면의 통통한 맛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년 동안 잊고 있었던 식당인데,

다시 왔다가게 되어, 앞으로는 자주 찾아올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