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동해해물탕아구찜(동해식당)-갈치조림(서구.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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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사무실에 놀러 갔는데,

밥 사 준다고 해서 따라간 곳입니다.

동네의 작은 식당인데, 숨어있는 맛집이었네요.

근처에 주택들이 대부분인 곳이라 

기대 없이 갔는데, 가성비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후 1시쯤 방문해서 손님들이 점심시간에

얼마나 왔다 갔는지는 알 수 없었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한가한 모습이었습니다.

 

술안주로 할만한 여러 가지 메뉴들도 있지만,

식사할 수 있는 메뉴 중 갈치조림(국내산)이

있는데, 1인 1만원입니다.

다른 식당들에서 갈치조림은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가격부터 마음에 듭니다.

 

반찬은 6가지 나옵니다.

반찬들도 모두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갈치조림은 요리가 된 상태로 나왔습니다.

조림이라 조금 짠 상태인데,

갈치 속살까지 양념이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짜도 밥이랑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갈치도 실해서 먹을게 많습니다.

사람 수만큼 갈치 숫자가 들어간 듯 보였고,

무, 감자도 맛있습니다.

 

주문하고 식사가 준비되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싶었는데, 주방에서 압력밥솥이 밥하는 소리가

들린다 싶었고, 밤이 들어간 갓 지은 밥이

나와서 너무 반갑고 좋았는데, 맛있었습니다.

 

동네에 있어서 잘 몰랐던 식당이지만,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은 것 같은

엄마손맛의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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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여 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같이 온 형님들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형님들은 이전에 오고 또 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갈치조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에는 밤이 전과 똑같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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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없을때, 정말 맛있게 먹을 수있는

갈치조림과 반찬들. 

오늘도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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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동해식당-갈치조림(대전시.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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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갈치조림은 질리지 않고,

항상 짠듯 깊은 맛이 있어서 늘 잘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