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두루미밥상-두루미정식(덕진구.호성동)

2023. 2. 1. 03:25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230127

전주에 놀러 갔다가 대전으로 돌아가는 길

어디서 뭐를 먹을지 고민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두루미밥상이라는 곳이 음식 잘 나온다는

평을 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에 비해 이보다 

가성비 좋은 곳이 더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는 평범하게 잘 나온다 정도라는 생각입니다.

대전에서는 가격 기준으로 보면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 식당들이 있어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저녁 5시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고, 입장했는데,

우리가 제일 먼저 들어가서 손님이 없습니다.

결혼식장 식당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6,000원의 두루미밥상과

20,000원의 두루미정식,

35,000원의 두루미특선이 있는데,

2만원의 두루미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각각의 음식에는 추가되는 반찬들이

있었고, 제일 비싼 음식의 비싼 식재료까지

있는 것을 먹기에는 가격적 부담이 있어서

2만원의 두루미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두루미정식에는 두루미밥상에서

조기구이+떡갈비가 추가됩니다.

 

2만원의 두루미정식입니다.

인터넷에서 좋다는 평이 많다는 것이

그냥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시래기된장국은 끓이고,

덜어먹게 준비해 줍니다.

 

왼쪽의 조기구이가 추가된 반찬.

 

떡갈비도 추가된 반찬입니다.

 

제육볶음

간장게장

고등어조림

1인 2만원의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맛있고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갔는데,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실망스러운 느낌은 지워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