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림이네-다슬기돌솥밥(완산구.색장동)

2024. 3. 20. 06:04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240319

밥 먹으러 대전에서 전주까지 왔습니다.

날씨가 꾸물꾸물 흐린 날이었는데,

살짝 비도 내려주는 그런 날씨였습니다.

 

여기 호림이네는 주차장도 넓지만,

커다란 기와집 식당으로 손님들도 많은 곳입니다.

 

지역에 있는 유명한 식당느낌이 납니다.

 

오전 11시 15분쯤 갔더니 이제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던 때라서 한가했는데,

11시 30분 넘어서면서 금방 가득 찼습니다.

 

지역특산물 같은 희귀한 약초, 버섯,

목청 같은 것들도 팔고 있었는데,

목청은 물어보니 최소 50만원부터라고 합니다.

가격만 물어보고 왔습니다. 

 

메인밥상이 다슬기돌솥밥인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이곳이 전라도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게

한상 가득 반찬들이 채워졌습니다.

 

정말 많은 반찬들이, 리필 없이 먹을 만큼 됩니다.

 

돌솥밥의 밥을 퍼서 비벼 먹을 양념이

들어있는 비빔용 그릇입니다.

 

다슬기가 올려진 돌솥밥입니다.

 

다슬기돌솥밥을 퍼서,

비빔그릇에 담아서 비벼주고,

 

돌솥밥은 누룽지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음식들도

가격만큼 나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