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왕관식당-콩나물밥.육회(3대.30년.동구.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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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차가 한대 들어갈 정도의 좁은 골목에

있는 왕관식당은 30년 넘게 장사하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이라 차보다는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사람들이 걸어와서 식사를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가정집이었을 것 같은

마당이 있는 왕관식당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의 넓은 공간이

되어  점심때만 장사하는데, 점심식사 시간에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메뉴는 콩나물밥과 육회만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담이 덜 되는 금액입니다.

 

혼자 가서 혼밥으로 콩나물밥과

육회 작은 것을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육회는 차갑게 접시에 담겨 있습니다.

미리 담아놔서 내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푸짐하게 담겨있는 콩나물밥에

 

양념장을 올려서 비벼 먹습니다.

 

가끔 가서 먹는데, 갈 때마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육회를 반찬처럼 먹기도 하고,

콩나물밥에 넣어서 같이 비벼 먹기도 합니다.

항상 한결같고 변하지 않는 곳이라

앞으로도 가끔 찾아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