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돌게우럭라면-마량포구 바다낚시여행

2011. 9. 19. 04:17지구별여행이야기/캠핑.낚시.먹거리

20110918

 

 

 

돌게 + 우럭 + 라면

오늘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저녁이 다 되어서 도착해서

낚시를 조금 하다보니 어두워졌습니다.

 

하늘은 비가 올것처럼 구름이 잔뜩 몰려와 있고,

바람은 거세게 불고 있었지만,

 

우리들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먼저 였습니다.

 

 

 

 

 

 

돌게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익어 갈수록 색이 붉은색으로 변해갑니다.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끓였더니 확실히 빨간색으로 변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우럭들의 코팅된것 같은 비늘을 제거하고, 내장만 제거하고 수돗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돌게만 넣고 끓였던 냄비에 우럭을 넣고 또 끓여줍니다.

 

 

 

 

 

 

 

 

 

 

 

 

돌게와 우럭이 끓는동안 도마도 닦아주고,

주변 정리를 합니다.

 

 

 

 

 

 

사장님이 들고 있는 이것은?!!

제가 제주도에서 가져온 한라산 소주

 

묻에서 판매하는 소주 먹던 사람은 약간은 밍밍하다고 합니다..

 

저는 술을 안먹어서 잘 모르겠네요.

 

 

 

 

 

 

 

한참 끓고 나면 라면스프를 넣고 조금 더 끓이고

 

 

 

 

 

 

라면 넣기전 동영상입니다.

사장님의 리엑션.. ^^

 

 

 

 

 

라면을 넣습니다.

 

 

 

 

 

 

끓이는 동안 잠시 돌게와 우럭이 세상밖을 보고,

 

 

 

 

 

 

 

 

 

 

 

 

다시 라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 끓였습니다.

돌게와 우럭으로 우려낸 국물로 끓인 라면

 

먹음직 합니다.

 

 

 

 

 

먹어보니, 무언가 부족합니다.

생각해보니

청양고추. 고추가루. 고추장.. 등의 양념을 좀더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우럭은 라면에서 꺼내어 초장 찍어 먹고 뼈는 뱉어내고

 

 

 

 

 

돌게는 분할해서 먹어줍니다.

 

게맛살의 깔끔한 맛이 납니다.

라면에서 같이 끓였는데도 실제로 나는 맛은 깔끔한 맛살.. 향도 그렇고,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한라산 소주 두명을 두명이 먹었습니다.

 

 

 

 

 

 

 

좋은 분위기

남자들끼리 와서 제대로 잡고, 먹고 가는것 같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고 나면,

 

 

 

 

 

햇반을 넣고 다시 끓입니다.

어죽 같이 되어버립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공수해온 김치.. 사진의 촛점은 안맞았네요.

먹으면서도 뭔가 빠진것 같다.. 싶었는데, 김치가 없었네요.

역시나 한국사람은 김치를 먹어야해요.^^

 

 

 

 

 

 

거의 어죽이 되어버렸네요.

 

짧은시간에 많은 것을 하고 좋은 기분을 만들었습니다.

 

 

 

 

 

 

같이간 4명이 함께하는 사진입니다.

마지막까지 밥 퍼먹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