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생오리와 생불고기 - 대패삼겹살

2011. 9. 19. 02:28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10917

 

 

 

대패삼겹살은 어디에서나 있는 음식중에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생긴지 1년이 넘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임에도 몰라서 못가던 곳입니다.

 

조카가 삼촌 밥사준다고 데리고 간곳인데,

덕분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오정동 5거리에서 한남대 올라가는 고가도로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유리에 붙어있는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왔습니다.

 

 

 

 

 

 

 

저녁 8시쯤 되었는데, 사람들이 방까지 많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우리들이 도착했을때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아마도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가족도 많고, 친구들끼리 온사람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은 나올때 사진 한장 담았습니다.

단체로 와도 자리 잡아서 제대로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이곳에서 대패삼겹살 4000원짜리로 먹었습니다.

소갈비살도 먹을만 하다고 조카가 말하더군요.

그것은 나중에 먹기로 하고 오늘은 대패삼겹살을 먹어주겠습니다.^^

 

 

 

 

 

 

 

 

 

불판

 

 

 

 

 

대패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처음 한번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직접 가져다 먹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살얼음이 얼은 동치미가 끝내줍니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한번 볼까요?

 

 

 

 

 

 

 

 

 

 

 

 

 

 

 

 

 

 

 

 

 

 

 

대패삼겹살

쉽게 익고 오래두면 바삭한 과자처럼 되지만,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아래쪽에서는 김치를 구워줍니다.

 

 

 

 

 

 

 

 

 

밥을 볶아달라고 했더니

헤라로 불판의 기름을 긁어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고기 조금 올려두고,

 

 

 

 

 

 

 

콩나물을 얹어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밥 + 김 + 상추 를 추가로 넣고

 

 

 

 

 

 

불판위에서 잘 비벼줍니다.

 

 

 

 

 

 

 

잘 비벼진 밥을 불판위에 잘 펴주고, 바닥쪽이 눌도록 놔둡니다.

 

 

 

 

 

 

밥 한 숟가락 떠보았습니다.

 

대전, 충남 쪽에서는 돼지고기를 먹고 난 후 기름에 밥 볶아먹는것이 일상인데,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서는 그걸 어떻게 먹냐?  라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익숙하지 않은 문화인듯합니다.

 

그래도, 먹어본 분들은 맛있다고 잘 드시던데..

음식은 강요보다 개개인의 취향대로 먹어주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