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윤성범 칼국수.보쌈 - 만두전골

2011. 7. 31. 06:4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10729

 

 

오늘 이곳에 갔는데, 햄버거가게로 변해있었습니다.

언제 업종이 변경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2015년 4월 5일 칼국수, 보쌈, 만두를 팔던 가게는 없어졌네요.


 

 

 

만두전골

 

칼국수. 보쌈 전문 식당에서 판매하는 만두전골입니다.

친구가 만두도 좋아하고, 전골 같은 국물있는 음식을 좋아해서 가끔 이런집 찾아갑니다.

 

 

 

 

 

 

식당 전면

 

 

 

 

식당 뒷쪽입니다.

주차할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저녁 전에 갔더니 손님이 하나도 없었고,

먹고 나올때쯤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이 몇테이블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메뉴에 있는 만두전골 2~3인분 16,000원 + 볶음밥 2,000원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먹다보니 느낀것이지만, 4명이 와서 먹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만두전골이라서 만두만 들어가는 그런 전골인줄 알았더니,

소고기 샤브샤브가 먼저 먹어야하는 코스 였습니다.

 

 

 

 

 

 

 

소고기를 옆으로 밀고 보니 아래에는 버섯, 팽이버섯이 깔려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겉절이 뿐.. 좀 빈약해 보입니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넣어서 찍어먹을 소스도 만들고,

 

 

 

 

 

 

 

 

 

 

 

 

만두전골의 기본 육수와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는 냄비가 나왔습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도 넣고,

 

 

 

 

 

 

 

버섯, 팽이 버섯도 넣고 끓입니다.

 

 

 

 

 

 

 

 

 

 

끓는 국물에 소고기를 넣어 샤브샤브 먹습니다.

소고기의 기름진 느낌이 야채들과 어울려 잘 어울립니다.

 

 

 

 

 

 

 

 

 

소고기 샤브샤브

 

 

 

 

 

 

 

 

 

고기만두가 나왔습니다.

만두전골에 처음부터 포함되어 나오지 않고,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는 중에 나옵니다.

 

 

 

 

 

 

 

 

만두를 하나 먹어봅니다.

맛있습니다.

 

 

 

 

 

 

 

원래 만두전골을 먹으러 왔으니 나머지 만두를 끓고 있는 냄비에 다 넣습니다.

 

 

 

 

 

 

 

 

만두와 야채를 조금 건저 먹고 있는데 이번에는 면사리가 나옵니다.

 

 

 

 

 

 

 

 

 

 

 

 

 

 

 

 

만두전골의 면사리

 

 

 

 

 

 

 

앞접시에 덜어서 먹습니다.

바닥에 떡국떡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떡을 좋아해서 더 좋습니다.

 

 

 

 

 

 

 

 

 

 

 

많이 먹고 난후에 2000원 주고 추가하는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먹고 있던 냄비를 가지고 주방으로 갑니다.

 

배가 불러서 1인분만 되는지 물어보니 된다고 합니다.

 

주방에서 볶아서 김을 뿌려 나옵니다.

 

그리고는 다시 불을 켜고 냄비를 뜨겁게 합니다.

 

 

 

 

 

 

 

 

볶음밥 할때 가져간 남아있는 국물을 밥 먹으면서 떠먹으라고 그릇에 담아 다시 줍니다.

 

 

 

 

 

 

 

 

 

뜨겁게 달구어진 냄비에서 김을 잘 섞어서 볶아줍니다.

 

 

 

 

 

 

바닥에 깔아서 살짝 누룽지화 시키고,

 

 

 

 

 

 

 

 

볶음밥을 먹습니다.

 

만두전골 전반적으로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볶음밥까지 먹고 나니 엄청 배부릅니다.

 

2명이 먹는다고 고생했다고 인사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4명 모아서 와야겠습니다. 충분히 먹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