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9. 02:06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10728
전복삼계탕 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닭 한마리와 전복 1개.
더군다나 소고기 전문점에서 삼계탕을 먹는다는것이 좀 어색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입구는 삼계탕을 다 먹고 나와서 찍어서 간판이 꺼져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소 잡는날이라는 글이 이집은 뭔가 있구나.. 싶네요.
입구에서 골목같은 통로를 지나 들어가면,
정육점이 먼저 있고, 방이 나옵니다.
방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같이 간 분중에 막걸리를 드신다고 안주 될것 먼저 달라고 했더니,
위와 같이 나왔습니다.
생간, 천엽이 안주로 나왔는데, 냄새도 없고, 싱싱합니다.
소고기 전문이라 소고기 관련 메뉴와 돼지고기, 그리고, 전복삼계탕.. 이 있습니다.
아래 반찬들은 전복삼계탕이 나올때쯤 되어서 추가로 나왔습니다.
예약없이 갔던 식당인데, 삼계탕을 새로 삶아 내느라 30분정도의 시간을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나온 것을 보니 기다릴만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복 삼계탕은 원래 점심메뉴였다고 하네요. ^^
반찬들 전부 맛있었습니다.
전복삼계탕
받아보고 걸쭉한 느낌이 뭔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전복삼계탕을 처음 먹어보아서 .. 일부러 찾아보았습니다.
전복이 닭 아래에 잘 숨어 있어서 꺼내 보았네요.
주인아주머니가 전라남도 완도가 고향이라 완도에서 직송해온 전복이라고 합니다.
월계수잎도 들어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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