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 14:32ㆍ철인뼈다귀™/나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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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아는 형님 만나러 갔다왔을때 사진입니다.
같이 간 형이 찍어준 저의 모습들입니다.
날이 추워도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한 시간들은 행복하더군요.
여행에서 나 혼자 많은 사진들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나를 찍어줄 수 있는 사람이 동행을 한다면,
또다른 시간을 담아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주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원도를 가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통과한 톨게이트 인 홍천.
처음 가본곳입니다.
뛰어봤습니다.
많이 어색하더군요. 무거운 몸을 띄울려니. 힘들기도 하고.ㅋㅋ
같이간 형 입니다.
망가진 모습이 되겠지만, 앞으로도 가끔은 등장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좀 깔끔떠는 성격이기는 한데, 남을 배려할줄 아는 멋진 사람이죠.^^
강원도에서 지내는 형님의 숙소에 도착해서 한잔들씩 하는 중에 담겨졌습니다.
저는 술을 하지 못해서, 음료수만 많이 먹은 기억이 나네요.^^
하룻밤을 자고 처음 나간 곳이 대진항 이었습니다.
강원도에 왔다.. 증거사진입니다.^^
사진찍을때 망가지는 모습이 많은데. 이 사진들은 상당히 양호하네요.^^
통일전망대에서 북쪽을 뒤로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은 거진항입니다.
강원도에 있는 형, 같이 여행간 형. 그리고 나.
같이 뛰었습니다. 삼각대에 셀프로 놓고.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저거 찍는다고 1시간을 뛰었던거 같습니다.
저 말고 두명은 술기운에 뛴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ㅋㅋ
베스트 사진 이랄까.
너무 기억에 남는 사진이 생겼네요.
멋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은 언제나 즐거운 것입니다.
카메라를 덮치려는 듯한 모습.이랄까.
약간 코믹한 컨셉입니다.
찍다보니 모두 같이 웃을 수 있는 사진들도 나오네요.
온힘을 다해 뛰다보니 표정이 웃깁니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사진은 기록이다." 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양떼목장 주차장쯤에 있던 풍력발전 시험기들이 있는곳,
양떼목장의 전체적인 풍경.
언덕위에 창고같은 건물보이죠?
겨울에 간거라서 삭막해보입니다.
온통 초록색이 있는 계절에는 우리나라 같지 않은 풍경이 펼쳐지는곳입니다.
언덕위의 집.
언덕위에서.
양떼목장.
가보고 싶은곳이었고, 피아노 있을때 가보고 싶었지만,
이대는 피아노가 비와, 눈에 의해 썩어서 폐기된 이후였습니다.
아쉬웠지만, 좋은 장소를 알았고 다음에 또 올 수 있는곳 이라는 생각이 즐겁게 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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