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6 왼쪽에 있는 바위가 둥글바위라고 불리는데, 정식명칭은 영월자연암 입니다. 대전에서 강원도 정선으로 이동하던 중, 영월의 동강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방향을 틀어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동강의 물줄기가 구불어지는 곳에 있는 커다란 바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영월자연암(둥글바위) 바위 같지만, 땅 하고 이어진 곳입니다. 둥글바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민물가에 왔더니, 이쁘고 동글동글 자갈들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자동차가 진입을 못하게 통제를 해놓은 동강을 따라 만들어진 길을 걸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자동차로 진입도 가능한 듯합니다. 여름이 끝나가고 있어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은 3명 봤는데, 바로 옆이 오토캠핑장이라 캠핑하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물가가 깨끗해..

20211006 황도복숭아 한상자 조카에게서 선물로 받았습니다. 크기도 성인 주먹보다 커서, 상급 복숭아로 보입니다. 복숭아는 올해 끝물이라 동네 슈퍼에서도 볼 수 없는 과일이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올해 복숭아를 거의 못 먹어본 상황이기는 합니다. 살짝 물른 것부터 씻어서 껍질까지 먹어주었습니다. 1~2개는 상한 부분이 있어서 도려내고 먹었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최근에 먹었던 과일 중에 과일 고유의 당도를 잘 가지고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껍질 살짝 벗겨낸 복숭아속살이 너무 이뻐보이네요. 달콤하고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20200725 20200728 대전 가양동에 있는 '교육공동체 같이가치'에 놀러 왔습니다. 아이들 방과 후 수업 같은 것 포함해서 다양한 수업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수업이 아주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여기에 온 이유는 복숭아 구입하러 왔습니다. 같이가치 선생님의 지인이 운영하는 복숭아농장에서 가져온 복숭아를 초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 먹자는 이야기도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했습니다. 주방에서는 음식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부침개와 달걀말이 만들고 있었습니다. 반찬들과 부침개, 달걀말이, 복숭아까지.. 다양하게 먹을거리들이 나왔습니다. 조금 늦게 소시지도 나왔습니다. 소시지는 밥 먹다가 존재를 확인하고 바로 구워서 나왔습니다. 고급 수제 소시지..

20200719 블로그가 일기장처럼 나와 관계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개인적인 상황으로 기록합니다. 오늘 시작은 복숭아를 가지러 가서부터 였습니다. 별당커피가 같이가치에서 소량의 복숭아를 판매한다고 해서 방문했고, 3 상자를 확보, 한 상자는 친구에게 선물을 주고, 다른 한 상자는 옥강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선물을 주는 과정에서 더 다양한 먹을거리들을 획득해서 다양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잊어버릴뻔 했는데, 복숭아 맛있습니다. 상태는 상급판매용이 아니지만, 먹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맛있기만 합니다. 혼자먹으니 상하기전에 자주 깍아먹어야 겠습니다. 복숭아 한상자는 내가 먹을 것이고, 한 상자는 친구네 집으로 가져와서 선물로 줬습니다. 친구..

20110922 대전 오정동 농수산시장 - 대하.미더덕.포도.고양이 - https://chulinbone.tistory.com/105820120526 대전오정동농수산시장 청과물 - https://chulinbone.tistory.com/176820130317 대전오정동농수산시장.청과물센터 - https://chulinbone.tistory.com/231220130918 대전 오정동농수산물시장 - 수산물센터 - https://chulinbone.tistory.com/265220150704 대전 오정동농수산시장.청과물센터 - https://chulinbone.tistory.com/4796 20150704 대전에는 농수산물시장이 크게 2곳 있는데,여기 오정동농수산시장은 아주 오래된 곳으로 최근 몇년사이에 ..

20140206 퀼트작업실의 눈송이님하고 다녀왔네요. 집에 태워다 드렸는데, 고맙다고 차한잔 사준다고 해서 눈송이님 동네 잘 아는 카페에 갔습니다. 동네의 작은 카페인데, 개인카페 입니다. 입구 옆에는 딱 2명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는데, 아직은 추워서 앉을 생각 못하겠네요. 들어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