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식당] 아니따-감테페스토파스타(금악마을.백종원의골목식당)

2022. 4. 4. 03:26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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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한 지역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었던,

제주도 금악마을의 식당들에 다녀왔습니다.

식당 주변의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골목식당주차장이라고 표시된 곳에

주차를 하고 2분정도 걸어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골목식당에서 추진한 식당은 4곳이 있었는데,

모두 한번에 먹을 수 없어서 먹을 수 있는 것과

포장해서 가져올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구입했습니다.

 

지난밤과 오늘 아침까지 거센 비바람이

제주도를 오가는 배들의 결항을 만들어 냈고,

그로 인해, 아침에 금악마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듣던 것과 다르게 얼마 없어서

줄 서기를 안 해도 된 상황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금악마을, 4개의 골목식당 식당 중에,

먹고 갈 곳으로 아니따파스타를 선택했고,

11시부터 영업이라 10시20분쯤 도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들어가서 전화번호 알려주고 예약했더니,

대기번호 2번, 배들의 결항으로 줄 안 서서 좋네요.

평상시는 2시간 기다렸다, 4시간 기다렸다 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오늘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따파스타는 녹색의 건물입니다.

 

식당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서

먹을 음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감태페스토파스타가

15,900원이라, 한끼 식사로는 많이 비싸지만,

언제 또 먹을지 몰라 선택을 했습니다.

 

입구에는 현재 예약된 대기팀 숫자가

태블릿에 표시되어 있기도 한데,

식사시간인 11시가 다 되어가는데,

6팀만 대기하고 있네요. 평상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숫자인데, 날씨가 안 좋은 

영향을 보여줍니다.

 

영업 전 식당 내부입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인데,

이곳이 평상시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콜라부터 주문했습니다.

2,500원이라 탄산치고는 조금 비싸네요.

 

창가자리에 혼자 앉아서 감테페스토파스타를 받았습니다.

 

전복, 새우, 감태페스토, 크림소스, 딱새우 육수로

만들어진 파스타입니다.

 

생면을 사용해서 두툼하고, 해산물들이

있어서 맛있었는데, 조금 짠 기운이 있기는 했습니다.

전복도 하나 들어있습니다.

 

크림파스타 종류는 느낌함이 있어서

시원한 콜라로 시원함을 더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왔고, 식당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난밤의 거센 비바람이 사람들을 못 오게 해서

여유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