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당] 왔다식당-스지수육.스지된장전골(영도.청학동)

2022. 2. 23. 01:14지구별음식이야기/부산.대구.울산먹거리

20220219

한우스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당입니다.

스지는 도가니같은 것으로 힘줄이 붙어있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을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한우스지전골은 4가지가 있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인데, 우리가 조금 일찍 방문했고,

곧 점심시간이 되면서 홀에 손님들이 가득채워졌습니다.

 

보통 스지된장전골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4인분의 스지된장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반찬들은 집밥의 반찬처럼 잘 나옵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먹음직 스럽네요.

 

스지수육(大)도 주문했는데, 스지수육을 먼저 먹고,

스지된장전골을 먹는 것을 추천 받았습니다.

 

스지된장전골의 스지를 꺼내서 찍어 먹으라는 듯

제공해준 소스입니다.

 

스지수육이 나왔습니다.

大크기에 맞게 나온 수육인데,

가만히 보니 맑은국물전골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수육에 국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만 먹어보면 설렁탕이나 갈비탕 같습니다.

 

스지수육은 갓김치와 잘 어울린다고 해서

갓김치도 제공되어 나왔습니다.

 

갓김치가 새콤달콤에서 스지와 잘 어울렸습니다.

한우스지는 처음 먹어본 것인데, 갓김치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스지수육을 먼저 먹고 난 후,

스지 된장 전골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된장찌개 같지만, 맛은 다릅니다.

 

밥 한 공기와 스지된장전골로 식사를 맛있게 잘했습니다.

든든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며사리도 추가했습니다.

저는 이쯤에에서 너무 배불러서

라면사리는 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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