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식당] 하와이새우트럭-갈릭새우(울주군.간절곶.본점)

2022. 11. 20. 20:31지구별음식이야기/부산.대구.울산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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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울주식당] 하와이새우트럭-핫&갈릭새우BIG한판.중(울주군.간절곶.본점) - http://blog.daum.net/chulinbone/5993 

20221030 [울주식당] 하와이새우트럭-갈릭새우(울주군.간절곶.본점) - https://chulinbone.tistory.com/10307<현재게시물>


 

20221030

아주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강원도에서 일 마치고, 부산일 하러 이동하는 중

울주군의 하와이새우트럭 본점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3~4시간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2014년 정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하와이새우트럭 본점은, 원래 미국 하와이가

오리지널 본점인 듯했고, 내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2015년, 2016년 두번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내가 살고 있는 대전에도 지점이

생기면서 몇 번 갔었는데, 지금 대전에는

하와이새우트럭식당이 없어진 상태라서

다른 지역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대전지점 없어진 이후, 다시 본점으로 왔네요.

본점도 오래 영업했고, 바닷가 건물이라

입구의 새우트럭 그림이 많이 발해서 오래된 식당이라는

느낌을 제대로 주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촌스러운 듯, 하와이의 느낌의

인테리어를 여전히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손님은 많았고요.

 

전에는 친구와 둘이 방문했었는데,

오늘은 혼자서 방문해서 창가에 붙어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바다가 멀리 보이기는 하는데, 주차장과 건물들이

있어서 밖 풍경은 조금 아쉽습니다.

 

메뉴 종류는 많지 않은데, 혼자 와서 한 가지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2명이 와서 빅 한판 주문하면 좋은데,

혼자 먹기에 양이 많아서, 대표 메뉴인 갈릭 새우를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는 갈릭새우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같이 나옵니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만난 갈릭새우라서,

알고 있는 맛이지만, 다시 먹는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샐러드도 전혀 변함없이 그대로였습니다.

 

새우가 큼직하고, 생마늘과 버터를 사용한

요리라서 풍미가 좋습니다.

마늘향과 버터의 고소함이 부드러움으로

먹을 때마다 맛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9마리를 선택해서 요리된 것을

받아서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대전에 없어서 여전히 아쉬운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