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먹거리] 다영이네삼겹살김밥(부평깡통시장)

20220218

부평깡통시장은 예전에 야시장에 와서

너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왔던 곳인데,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것인지, 예전의 모습보다

많이 위축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맛있는 음식들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부부로 보이는 두 분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분은 김밥 말고, 한분은 삼겹살 굽는 분업화되어 있습니다.

 

삼겹살 김밥을 주문하니, 바로 삼겹살을 굽기 시작합니다.

초벌구이를 해놓고, 제대로 잘 익혀줍니다.

 

삼겹살 김밥은 3,500원.

혼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을 것이라

한 줄만 주문했습니다.

 

깻잎도 들어갑니다.

깻잎도 좋아하고, 삼겹살도 좋아해서

기대가 되네요.

 

삼겹살김밥이 완성되었고,

먹어보니, 삼겹살이 들어갔는데,

맛없을 수 없네요.

이웃에 있는 떡볶이집에서 떡볶이 주문해서

같이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