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마이산 탑사 드론촬영(MAVIC2PRO)

2022. 1. 10. 00:21지구별여행이야기/전라남도.북도

20220104

 

20110101 진안 마이산 - https://blog.daum.net/chulinbone/592

20220104 [▶] 진안 마이산 탑사 드론촬영(MAVIC2PRO) - https://blog.daum.net/chulinbone/9753<현재게시물>

 

사촌형과 오랜만에 나들이 나왔습니다.

점심을 마이산에 오면서 30분 거리의 완주에서

순두부를 먹었고, 바로 진안 마이산 남부주차장에

왔고, 이곳에서 걸어서 30분정도 이동하면,

마이산 아래 탑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마이산 중간쯤 마이산이 보이는 

저수지가 있는 곳에는 얼음이 얼고 눈이 쌓여있네요.

 

마이산 탑사 입구의 작은 주차장입니다.

상가 관련 사람들이나, 중증장애등급인 분들이

차를 가지고 이곳까지 올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어린 시절 엄마가 이곳에 와서

찍었던 사진을 본 기억이 있고,

내가 몇년전에 눈이 온 마이산을 왔다 갈 때,

그때의 기억에 비추어 볼 때, 여전히 

옛날 모습 그대로 잘 있네요.

 

마이산 탑사가 있는 곳 마당에서는

큰 한 덩어리의 돌로 된 마이산 옆면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속 모델은 사촌형.

 

마이산 탑사의 탑들에 대한 역사를

잘 정리해놓은 안내판입니다.

뭔가 현실적이지 않은 듯 한 내용이

전설처럼 내려오고, 실제 제작한 분의

이야기들이 적혀 있습니다.

 

태풍이 와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돌탑들은

오래전 기억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라 기분도 좋았습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탑사에는 약 80여 개의 돌탑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돌탑들에는 약사탑, 천지탑, 오방탑, 중앙탑,

월광탑, 일광탑 등의 이름들이 있고, 각기 다른 의미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약사탑입니다.

설명대로 약간 휘어져있습니다.

 

난간 옆 돌탑들 하부에는

작은 돌 하나가 지지대 역할을 해서

무겁게 올려진 돌들을 유지하고 있어서

위태롭게 보이는데, 이 상태로 몇십 년을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마이산 암벽 옆으로 자란 능소화나무는

벽면을 뿌리가 하늘로 올라가듯 돌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데, 겨울이라 여름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살아있으면 생동감 있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산에 겨울이 아닌 푸른계절에 찾아와서 봐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와서 어떤지 봐야겠습니다.

 

마이산 돌탑을 쌓았다는 이갑룡도사의 이야기가

액자로 한쪽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마이산 탑사 까지 갈 수 있었고,

더 위쪽에 커다란 돌탑들이 있는데,

관광객들 못 올라가게 통제해 둔 상태입니다.

 

탑사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까지만 갔다가 더 위의 돌탑들은

통제로 인해 못 보고 내려왔습니다.

 

걸어서 돌탑들과 탑사 구경 잘하고 내려와

드론비행을 시도했습니다.

 

탑사 아래쪽 상가들이 있는 곳 옆에 들마루가 있어서

드론 준비하고 비행을 했는데, 이곳이 마이산 사이의

공간이라 그런지, GPS신호를 못 잡아서 높이 이륙을

못하고 5m 정도 높이에서 호버링만 하는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어 마이산 주변을 촬영하는데 초반에는

고생을 좀 했습니다.

 

탑사 제일 위에 커다란 돌탑들이

천지탑이라고 부르는데,

오른쪽이 양탑

왼쪽이 음탑이라고 부릅니다.

여기는 통제로 인해 못올라가고

드론으로 촬영하면서 볼 수 있었네요.

 

 

이리저리 드론을 움직이면서 마이산 돌탑들과

탑사 주변 사진만 몇 장 찍고, 있었는데,

다행히 GPS신호를 일부 확보하면서 탑사 외부로

비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마이산이 GPS신호 라던가 조종기 신호에

간섭을 해서 먼 거리 비행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드론을 이륙해서 촬영하기에는 탑사앞 공터는

여러가지로 불리한 조건이라 다음에 다시 마이산 와서

마이산 외부나 암마이봉에 올라가서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마이산 탑사 앞에서 인증샷을 드론으로 남겼습니다.

 

마이산의 모습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

마이산휴게소(익산방향)입니다.

한시간 정도 있으면 노을이 질 때, 마이산과 같이

멋지게 찍을 수 있었지만, 기다릴 시간이 안돼서

마이산휴게소에 잠깐 들러서 사진 한장 찍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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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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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동영상] 진안 마이산 탑사 드론촬영

56초. MAVIC2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