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식신생선구이-화덕고등어구이.삼치구이+가마솥밥(서구.변동)

2021. 12. 26. 15:1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11220

지인분 사무실 근처에 있는 생선구이 식당입니다.

저는 처음 왔는데, 지인분은 자주 가서 식사를

했다고 해서 같이 가봤습니다.

생선구이는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오늘은 생선구이가 먹고 싶었던 날이었습니다.

 

생선구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석굴이 

나오는 시기라 그런지 석굴구이 무한리필도 있습니다.

 

생선구이뿐 아니라 생선조림도 있는데,

가마솥밥이 기본인 듯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홀이 있고, 안쪽으로도 공간들이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여러곳으로 나누어져 있고,

손님들은 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음식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손님들이 많이 올 것 같은

그런 식당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처음 왔으니, 기본이 되는 

화덕생선구이를 2가지 주문했습니다.

고등어구이, 삼치구이입니다.

삼치구이 같은 경우 국내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생김은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 있고,

 

간장소스는 직접 와사비 넣어서

조제를 먼저 해주는 것도 손님 몫입니다.

 

기본 반찬은 4가지가 나오고, 생김을 찍어먹을

양념간장도 같이 나옵니다.

 

동치미는 반찬리필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국은 기본으로 같이 제공됩니다.

 

생선구이가 화덕에서 구워져 나왔을 때,

사장님의 배려로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왼쪽이 고등어이고, 오른쪽이 삼치입니다.

생선들을 반으로 갈라서 구워주었습니다.

 

가마솥밥은 개별적으로 갓 지어져 나온 것으로

새것 같은 깨끗한 솥단지에 밥을 해줍니다.

 

금방 지어진 밥이라, 맛있어 보입니다.

 

밥을 공기에 담아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삼치구이

담백하고 두툼한 살이 맛있습니다.

 

고등어구이

짭조름한 기름진 맛은 고등어가 좋습니다.

 

또,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입니다.

화덕에 구워서 속까지 잘 익어서 비린맛도 없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무리는 가마솥의 숭늉, 누룽지를 먹었습니다.

따끈하게 든든하게 먹었더니, 너무 좋네요.

맛있는 점심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