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바퀴 고정캡 장착

2021. 10. 7. 21:51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211007

 

20150104 시디즈의자 T500HF(SIDIZ T50시리즈) - https://blog.daum.net/chulinbone/4286

20211007 의자 바퀴 고정캡 장착 - https://blog.daum.net/chulinbone/9528<현재게시물>

 

5개 1세트인 의자바퀴고정캡 입니다.

2015년에 중고로 구입한 시디즈의자를 6년째

사용하면서 어느날 부터인가 바퀴가 하나씩

부서지기 시작하더니, 모든 바퀴의 테두리 부분의

굴러가는 부분이 부서져서 의자에 앉아서 이동하는 것에

바닥의 장판에 심하게 부하가 걸리는 상황이 왔습니다.

 

시디즈의자가 튼튼하고 기능면에서도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의자 바퀴 부분의 굴러가는 부분에서

파손이 일어난 부분 외에는 아직 쓸만한 상태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바퀴 고정캡이라는 것을

우연히 찾게 되었고, 검색해보니 보편화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사용할만하다 싶은 것을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5개 세트로 8,000원이 안 되는 가격입니다.

 

집에 가지고 있던 가구 다리 바닥 스크래치 방지용 매트를

가위로 바퀴고정캡에 맞게 잘라서 하나씩 붙여주었습니다.

 

노란색 원형 있는 부분에 플라스틱 재질의 링이 있는데,

양쪽으로 1개씩 붙어 있다가 의자에 가해지는 하중에 의해

하나씩 파손이 되더니, 5개의 바퀴 모두 파손이 되어

바퀴가 굴러가지 않고, 바닥 장판에 대미지를 주는 상황이라, 

바퀴를 교체해야 하는지 다른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 것이 바퀴 고정 캡입니다.

 

바퀴고정캡에 의자바퀴가 얹어진 모습입니다.

의자가 바퀴로 굴러가지는 않지만,

필요하면, 엉덩이 살짝 들고 의자 밀어도 되고,

앉은 채로 의자를 밀어도 밀리기는 합니다.

 

5개의 의자바퀴에 고정캡을 모두 장착했습니다.

이제는 의자는 같은 장소에 있고, 회전해서 책상에서

이탈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바퀴를 사용해서 이리저리 굴리는 것보다

바닥 장판에 무리를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의자는 6년 사용했지만, 아직 현역으로 몇 년이고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잘 관리하며 더 오래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