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무실 3채널 CCTV설치

2022. 4. 9. 17:49철인뼈다귀™/만들기.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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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의 부탁으로 CCTV 설치작업을 했습니다.

카메라 3대를 설치해주기로 했고,

하드를 넣어서 저장하는 셋업박스를 사용하는

CCTV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설치할 곳, 답사한 후, 설치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4채널 셋업박스입니다.

뒷면에 다양한 단자들이 있습니다만,

 

내부는 심플 그 자체입니다.

기판 한 장에 하드 하나 넣으면 끝입니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마우스 한 개 들어있습니다.

데이터 저장용 HDD는 2TB를 넣었는데,

약 30일 정도의 동영상이 저장된다고 업체 측 답변을 들었습니다.

 

CCTV 설치 부품들을 다 꺼내놓고,

임시로 연결을 해봅니다.

모니터는 다른 지인에게 구해왔습니다.

그래서, 부품값에 포함 안되었는데,

필요한 부분이라, 그냥 제공해드렸습니다.

 

박스를 전부 개봉하고, 셋업박스에 연결하고,

바로 정상 작동하는지 테스트했습니다.

 

모니터에 3개의 영상이 제대로 잘 나옵니다.

생각보다 화질이 많이 좋습니다.

예전에 비해 기술이 좋아져서 인지, 마음에 듭니다.

 

설치된 장소가 오래된 주택가들이 있는 곳의

1층 건물이라, 배선처리를 하지 않고,

손쉽게 설치하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한 상태라

적당한 위치에 카메라들을 설치했습니다.

 

카메라 1대는 방수가 되는 것으로

출입구 밖 코너에 설치했습니다.

바로 앞이 골목의 네거리라서, 

네거리가 잘 보이고, 출입구 앞이

보이도록 각도를 잡아 고정했습니다.

 

 

셋업박스가 인터넷을 유선으로 연결하면,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접속해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보거나, 저장된 영상을

꺼내볼 수 있어서, 당근 거래로 무선공유기도

하나 구해서 연결해드렸는데, 무선 접속은

이해를 못 해서 며칠 뒤 셋업박스 판매한 곳과

연락해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셋업박스와 모니터를 한쪽에 놓아둔 상태로

작업은 마쳤고, 조만간 작은 장을 가져다

올려둔다고 하셨습니다.

 

설치할 줄만 알아서, 천천히 점검하면서

설치작업을 하다 보니, 4시간 정도의

작업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