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자연휴양림-생태관찰로-건강산책로.자동차순환로(Insta360GO2.Relive)

2021. 6. 28. 14:04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210625

서귀포 서쪽 방향에서 한라산 1100고지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서귀포자연휴양림이

나오는데, 이전에 이곳을 오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입산을 못했었고, 오늘은 다행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방문하면

바로 숲길을 들어갈 수 있는데, 태풍 불어서 혹은

쉬는 날이었던가? 다양한 이유로 그동안

인연이 아니었던 장소입니다.

 

잘 가꾸어진 자연휴양림이라

여러개의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있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동차로 한바퀴

돌아서 나갈 수 있는 순환로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어 주차하기 쉽고,

주차비도 있고 입장료도 있는 곳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요금 지불하고,

40분 코스, 2시간 코스와 자동차 순환코스 등이

있어서 선택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자동차가 갈 수 있는 곳은 자동차 순환코스 시작점이고,

돌아오는 것이 아닌, 서귀포자연휴양림 밖으로

나가서 1100도로로 가는 길과 만나는 구조라서

자동차를 이용하면 서귀포자연휴양림과는 안녕입니다.

 

자동차 순환로 시작점 왼쪽으로 생태탐방로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해서 건강산책로까지

40분 정도 걸리고,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시간이 있다면, 2시간짜리 자동차로 이동하는

순환로 옆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걸었으면 좋겠지만,

가볍게, 40분 걷고, 자동차 순환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생태탐방로를 들어가자마자, 매표소 뒤쪽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노루를 발견했습니다.

사람들 생활하는 공간까지 내려와서 사진에 찍혀주어

아주 감사했습니다.

 

생태탐방로는 새로 만든 지 얼마 안 되는 듯

새것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고,

 

나무 바닥에 오디가 잔뜩 떨어진 흔적이 있어,

작지만 한라산에서 자란 오디를 조금 따서

한입 먹기도 했습니다.

시큼 달콤해서 좋고, 목도 축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태탐방로는 끝까지 나무로 만든 길을

따라 걸어가는 코스라 어렵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생태탐방로와 건강산책로가 만나는 교차점입니다.

여기는 자동차 순환로도 같이 만나는 곳입니다.

 

건강산책로는 자동차가 갈 수 있는

넓은 길인데, 관광객의 자동차는

지나가지 않는 구간이었습니다.

중앙에 지압 자갈들이 설치되어 있어

건강산책로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내리막이라 어렵지 않게 걸어

처음 출발했던 장소로 갔고, 

이후에는 자동차 순환로를 자동차로 이동하고,

서귀포자연휴양림 밖으로 나갔습니다.


[동영상59s] 생태탐방로-건강산책로.걷기(40분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 Insta360G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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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생태탐방로-건강산책로.걷기(40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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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5:10] 자동차 순환로(10분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 Insta360G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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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자동차 순환로(10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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