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자전거라이딩 23.67km(중촌동-시내-옥계동.대전천변자전거도로)(Relive)

2021. 5. 11. 06:19철인뼈다귀™/자전거라이딩

20210509

거의 1년 만에 자전거를 타고 나온 것 같네요.

정확히는 작년 9월에 자전거 탄 이후

올해는 처음 입니다.

 

가볍게 동네부터 천천히 주행을 했습니다.

기찻길이 보이는 하늘아파트 옆,

휑단보도에서 기다렸다가 자전거를 

끌고 건너갑니다.

 

그동안 얼마나 체력이 바닥이 났는지,

언덕만 만나면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운동해야지~라는 생각은 많은데

실천이 안 되는 상황이라

뭔가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목동성당에 잠깐 들렀고,

 

목동성당 인근의 브리또리에서

숯불삼겹브리또를 이른 저녁식사로

먹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에너지를 확보했습니다.

 

목동에서 선화동의 좁은 인도를 따라

주행을 했는데, 인도의 울퉁불퉁한 노면은

쇼바가 없는 미니벨로 자전거가 주행하기에는

많이 힘든 길이네요.

 

시민대학교 뒤편 잘 만들어진

골목길을 지나,

 

대전 시민대학교의 안으로 진입을 했습니다.

구) 충남도청으로 중앙은 커다란 주차장이라

여러 가지 공연들을 하는 장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친구네 가게에 잠깐 들렀습니다.

램프의진희라는 곳으로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합니다.

 

대흥동성당 네거리를 지나,

 

친구 김진희작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공간 주차에 들러서 관람하고,

blog.daum.net/chulinbone/9175

 

성심당 건너편의 단보도

 

은행동 스카이로드에 왔는데,

스카이로드의 천장 스크린이 잠깐

멈췄을 때 도착해서 영상은 못 찍었습니다.

저녁때, 일정 시간 영상 송출하고, 멈추고를

반복하는 것이라 1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바로 이동을 했습니다.

 

은행교의 보름달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대전천변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달려서 산내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문창동의 자동차가 갈 수 있는

천변도로 끝에서 잠깐 쉬고,

 

산내(대성동)까지 왔습니다.

여기 바로 직전이 옥계동입니다.

이곳에서 대전천을 건너고,

다시 시내방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인동의 만세광장에서

태극기와 함께 사진 찍기.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장소라서

지날 때마다 사진 남기고 있습니다.

 

은행교를 지나 목척교에 왔는데,

공사 중이라 양쪽 천변도로가 전부 막혀있습니다.

 

목척교로 올라와서,

 

대전 역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니,

건너편에 대전트래블라운지가 있습니다.

대전여행에 대한 정보들을 구할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는 곳입니다.

 

다비치안경원 앞 휑단보도를

자전거를 끌고 건넌 후,

 

대전천변의 둑길을 따라 잠깐 달려주었습니다.

이곳에는 프롬더코너라는 반찬가게가 있는데,

아는 사람 브로콜리언니의 일터입니다.

 

대전천변 산책로.자전거도로에

내려와서 다시 열심히 달려갑니다.

 

대전천자전거도로의 끝쯤에 있는

작은 다리에 왔습니다.

여기에서 유등천과 연결됩니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다시 왔던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집 앞 슈퍼에서 우유 하나

구입 후 마셨습니다.

자전거 타고 왔더니 목말라서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드디어, 집에 도착.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많이 힘들었는데, 계속 주행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후반으로 갈수록 괜찮아졌는데,

미니벨로자전거는 장거리에 불리하네요.

 

오늘 23.67km주행인데,

측정하는 장비마다 조금씩 다른 수치를 보여줍니다.

집 나와서 4시간 동안 밖에 있었는데,

주행은 1시간 42분 정도이고, 대략 2시간은

쉬었다는 것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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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전시내 자전거라이딩 23.67km Re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