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 제주도여행

2011. 8. 12. 10:31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10810

 

 

 

 

 

아름다운 숲길 사려니숲길

 

이번에 걸은 길은 약 2km정도의 짧은 구간을 걸었습니다.

사려니숲길의 끝쪽에 있는 붉은오름쪽 길이 예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절물휴양림 인근에 있어서 이쪽으로 숲길을 들어갔습니다.

 

 

 

 

 

 

 

 

길가에 있는 이정표.

커다란 나무에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이쪽 길은 비자림 길..

걷는 내내 비자나무향이 강하게 풍겨왔습니다.

 

 

 

 

 

 

 

안내소 입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사려니숲길의 절반 이상이 통제상태라고 하네요.

 

숲을 보호하려고 일부만 개방 되어 있다고 합니다.

 

 

 

 

 

 

 

 

 

 

 

 

 

 

 

 

 

 

 

 

 

 

 

붉은흙길

 

평지에는 붉은흙이 깔려 있고,

경사로에는 콘크리트로 되어있습니다.

 

이지역이 비가 많이 와서 흙을 깔아도 다 쓸려나가서 평지에만 깔아놓았다고 하네요.

 

 

 

 

 

 

 

 

 

 

 

 

 

사려니숲길을 온 사람들의 다양한 낙서들..^^

 

 

 

 

 

 

 

 

 

 

 

 

 

 

 

 

 

 

 

 

 

 

 

 

 

 

 

 

 

 

 

 

 

 

 

 

 

 

 

 

 

 

 

 

 

 

 

 

 

 

 

 

 

사려니숲길을 전부 걸으려면 10km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직 체력적으로 좋지 못해 많이 걷지는 않았지만, 비자림이 가득한 길에서 비자림향을 온몸으로 느끼고, 살아있는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