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14. 01:45ㆍ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10811
오늘도 아침먹고 산책을 나갑니다.
비가 보슬보슬 옵니다.
잠시 망설이다.. 걷기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산책나갔다가 비에 흠뻑젖어서 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주의 해야합니다.
새벽내내 내린 비로 감귤도 젖어있습니다.
이 동네는 가로수도 감귤나무이고, 여기저기 보이는 나무들은 감귤나무입니다.
오른쪽의 녹색의 나무들, 왼쪽의 나무들이 감귤나무입니다.
오늘 올라갈 산책로 입니다.
비가 온 후라 바닥이 다 젖어있습니다.
하늘에는 파란하늘도 보이지만, 보슬보슬.. 비가 내립니다.
비가온 후에 숲의 모습은 생명을 가득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은산이지만, 비가 오면 피할 수 있는 정자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이 산에 2개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나무사이로 한라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에 구름이 걸쳐있지 않은 모습을 잠시 보았습니다.
감귤박물관옆으로 내려왔습니다.
감귤박물관과 아열대식물원이 보입니다.
어제 왔던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한라산
작은생명을 만났습니다.
비에 젖어있는 경계석을 열심히 기어갑니다.
비온 후의 숲에서 생명을 느끼고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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